에너지경제 포토

박에스더

ess003@ekn.kr

박에스더기자 기사모음




강원FC 전용구장 원주시 유치 열기 ‘후끈’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8.26 13:20

25일 이영표 강원FC 대표 원강수 시장이재용 시의장 방문
추진위, "강원FC 경기력 향상 위해 축구전용구장 원주 유치해야"

강원fc전용구장 원주유치

▲25일 이영표 강원FC 대표(가운데)가 이재용 원주시의장(오른쪽 넷째)을 방문해 축구장 건립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 지원을 당부했다. 이후 강원FC 축구전용구장 원주시 유치위원회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FC 축구전용구장 원주시 유치 위원회(이하 추진위)는 " 제2의 손흥민·박지성·이영표 선수와 같은 세계적인 축구선수들을 키워내는 산실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해 반드시 전용구장을 원주에 유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추진위에 따르면 지난 25일 이영표 강원FC 대표이사가 원강수 원주시장과 이재용 원주시의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이영표 대표는 전용 경기장 건립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도민프로축구단 강원FC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추진위는 이영표 대표이사의 원주 방분 환영식을 갖고 전용구장의 원주 유치에 대한 의지를 다지며 도민과 원주 시민을 대상으로 ‘유치 희망 서명부’를 받을 계획이라 밝혔다.

추진위는 "전용 경기장이 없어 홈경기를 춘천, 강릉, 평창 둥 여러 곳에서 분사 개최하고 있다. 이러한 분사 개최는 선수들의 경기력 저하와 성전 부진을 초래했다"며 또 "강원FC 클럽하우스는 강릉에 있고 주요 경기는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치뤄야 하는 등 홈경기의 이점을 전혀 살리지 못하고 있다"며 전용구장의 원주시 유치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이어 "도내 최대인구 밀집 도시이며 수도권과의 양호한 접근성을 활용해 도내 음식·숙박업을 비롯해 문화관광산업을 홍보함으로써 경제파급 효과를 확산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ss003@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