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는 장애청소년들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정보활용 능력을 높혀 사회 진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난 2011년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총 16개국에서 약 400명의 장애청소년이 참가했다.
그 중에서 서울특별시 대표 참가자는 지난 6월 서울특별시장애청소년IT챌린지에서 서울시장상을 수상한 배현태(신도고 3)학생을 비롯한 3명의 장애 청소년들이다.
특히 서울시 대표 중 한 명인 박하랑(사당중 2)학생은 다른 3개국 청소년 대표들과 함께 공정한 대회를 위한 참가자 선서를 낭독하였으며, 문정훈(경인중 2)학생은 e-Contents(영상제작)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는 아직까지도 안심할 수 없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각국의 가정 학교 등 참가자가 편리한 장소에서 ZOOM으로 참여를 했다.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는 e-Tool(엑셀/파워포인트) e-LifeMap(정보검색)eCreative_SmartCar(자율주행자동차) eCreative_IoT(사물인터넷) e-Contents(영상제작) 등 총 6종목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번 대회에는 eCreative_IoT(사물인터넷)라는 장애인 접근성 등 장애인 생활을 개선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겨루는 시범종목이 새로 추가되었다.
예선전의 결과는 8월 22일에 발표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청소년에게는 오는 2022년 11월 15일~16일에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온오프 라인 동시 개최되는 ‘글로벌 장애청소년IT챌린지’ 본선전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져 최종 우승을 겨루게 된다.
손 학 서울특별시장애인재활협회 회장직무대행은 "서울특별시 장애청소년들이 정보기술활용 능력을 향상하여 미래의 IT리더로서 사회적으로 진출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