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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ODA 현황과 이슈’ 포스터. 한국법제연구원 |
KDI 국제개발협력센터와 공동으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오는 28일 고려대학교 백주년기념 삼성관 회의실에서 열린다. 학계와 연구계, 정부부처 환경 분야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포럼은 패널토론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석자들은 개발도상국의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과 개발도상국가의 환경 인프라 조성 지원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패널토론1에서는 현준원 한국법제연구원 연구위원과 김정욱 KDI 국제개발협력센터 소장, 이연수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기후·감염병위기대응실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해 ‘한국 그린 ODA 현황 및 과제’에 대해 논의한다.
패널토론2에서는 이집트, 에티오피아, 콩코, 카메룬 등의 재무부 담당관들이 전하는 ‘그린 ODA에 관한 개도국 입장’을 통해 그린 ODA 추진에 필요한 다양한 쟁점들을 발굴할 예정이다.
김계홍 한국법제연구원 원장은 "개발도상국의 발전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나타나는 환경문제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으로 그린 ODA가 구체화 되어가고 있다"며 "포럼에서 그린 ODA분야 뿐 아니라 지속가능한 미래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들이 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claudia@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