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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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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 목소리로 음성 콘텐츠 제작"…KT ‘AI 보이스 스튜디오’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7.19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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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모델들이 KT AI 보이스 스튜디오를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KT가 인간의 감정을 담은 음성합성 콘텐츠 제작 서비스 ‘인공지능(AI) 보이스 스튜디오’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AI 보이스 스튜디오는 100개의 AI 목소리를 활용해 즐거움, 침착함, 중립, 슬픔, 화남의 5가지 감정으로 합성할 수 있는 ‘AI 보이스’와, 이 AI 보이스를 활용해 영상 등 오디오 합성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스튜디오’로 구성돼 있다.

AI 보이스 스튜디오는 감정 더빙 기술을 국내 최초로 적용했다. AI 보이스 스튜디오가 제공하는 모든 AI 목소리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4개국어로 ‘다국어 합성’이 가능해 글로벌 시장을 노리는 제작자들에게도 유용하다. 또 KT는 유명인들의 음성을 AI로 제공하는 ‘셀럽 AI 보이스’도 준비했다. 단, 셀럽 AI 보이스는 홈페이지의 문의하기 기능을 통해 별도의 정책에 따라 이용이 가능하다. KT 산하의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는 ‘셀럽 AI 보이스’를 통해 인기 도서 ‘인간관계가 힘들어서 퇴사했습니다’를 가수 윤도현의 목소리로 제작했다.

KT AI 보이스 스튜디오의 웹 버전은 월별 AI 보이스 제공량에 따라 △프리(무료, 4000자) △베이직(1만2000원, 2만4000자) △프로(4만8000원, 12만자) △프로맥스(12만원, 38만4000자) 4종의 요금제가 준비돼 있다. AI 보이스 스튜디오의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버전은 KT 클라우드를 통해 월 기본료 10만원에 제공한다.

최준기 KT AI/BigData사업본부 본부장은 "이번에 출시한 AI 보이스 스튜디오는 KT만의 차별화된 AI 기술로 인간에 가까운 감정을 표현하는 등 AI 목소리의 가치를 향상시켰다"며 "향후 KT는 그룹사를 비롯한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해 더 혁신적인 AI 보이스 스튜디오 서비스를 지속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hsju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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