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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하락 마감한 1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연합뉴스 |
지수는 전장보다 9.39p(0.40%) 내린 2330.88에 개장해 낙폭을 키웠다. 오후 한때는 2303.74까지 밀려 2300선을 위협받는 모습이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2388억원, 외국인은 450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2676억원을 순매수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장중 1316원대를 넘어섰던 원/달러 환율은 8.2원 오른 1312.1원에 마감했다.
달러화 강세는 유럽 경기 침체 우려가 부각돼 확대됐다. 러시아가 유럽으로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가스관의 가동을 중단하면서다.
또 이날은 이어지는 경기 침체 우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조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정례회의를 하루 앞둔 경계감 등 대내외 악재가 시장에 영향을 줬다.
시장에선 한은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연 2.25%로 한 번에 50bp(1bp=0.01%p)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도 기업들 2분기 실적 발표와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둔 경계 심리에 주요 지수가 일제히 내렸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6월 CPI가 꽤 높은 수준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전문가들은 경우 전달 8.6%보다 높은 6월 CPI 상승률을 전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삼성전자(-1.19%), SK하이닉스(-0.43%), 네이버(-2.91%), LG화학(-1.53%), 카카오(-1.40%) 등이 하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1.52%), 삼성바이오로직스(0.60%), 삼성SDI(0.19%), 기아(0.90%) 등은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3.33%), 철강 금속(-2.79%), 운수·창고(-2.16%) 등이 크게 내렸다. 다만 보험(1.46%), 전기가스업(0.93%) 등은 올랐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오른 종목 수는 129개, 내린 종목 수는 772개였다.
코스닥지수는 16.26p(2.12%) 내린 750.78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4.86p(0.63%) 내린 762.18에 개장해 하락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560억원, 기관이 1324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3058억원을 순매수했다.
특히 엘앤에프(-3.95%), 에코프로비엠(-3.23%), 천보(-4.68%) 등 2차전지 관련주 낙폭이 컸다. 펄어비스(-3.20%), 스튜디오드래곤(-4.68%) 등 역시 약세를 보였다.
2차전지는 간밤 뉴욕증시에서 테슬라가 급락한 영향을 받았다.
이날 유가증권시장 거래대금은 6조2896억원, 코스닥시장 거래대금은 6조2479억원이었다.
hg3to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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