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안전 경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국내 통신사들의 특화 기술이 주목을 받고 있다.
4일 KT와 LG유플러스는 이날부터 7일까지 나흘 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2 국제안전보건전시회(Korea International Safety & Health Show)’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번 전시에 참여하지 않지만, SK ICT(정보통신기술) 계열사 중 한곳인 SK하이닉스의 안전보건 담당자가 5일 오후 이벤트 존에서 토크콘서트를 연다.
‘국제안전보건전시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 분야 전시회로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며 국내외 16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 KT, 자체 부스 열고 안전 경영 특화 기술 10종 소개
KT는 이번 행사에서 ‘KT를 만나 안심이 됩니다’라는 주제로 부스를 운영하며 특화 기술 아이템 10종을 전시한다. KT 부스에서는 3D 라이다(LiDAR)와 AI(인공지능)를 기반으로 위험한 설비가 설치된 공간에 사람이 진입하면 설비 작동을 자동으로 중지하여 인명 사고를 막는 ‘AI 가상펜스’를 비롯해 근로자의 올바른 안전모 착용 여부를 관리자에게 알려주는 ‘IoT(사물인터넷) 기반 스마트 안전모’, 4종 센서로 화재 징후를 감지해 유사시 119에 자동으로 신고하는 ‘소방안전 DX(디지털전환) 서비스’ 등을 선보이고, 부스에서 산재 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울 수 있는 각종 시연도 진행한다. 또 KT는 7일 오전 열리는 ‘서비스 분야 안전보건 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 본선에도 참가해 KT 부산/경남광역본부의 사례도 발표한다.
홍진기 KT 안전보건담당 상무는 "KT는 AI, 빅데이터 등의 디지털플랫폼 역량과 통신 네트워크 운용 노하우를 통해 근로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자체 및 정부를 비롯해 타 기업과 다각도로 협력해 안전보건 분야에서도 플랫폼 기반의 디지털 혁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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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 마련된 KT 부스 조감도. |
◇ LG유플러스, KISA 부스서 공동개발한 서비스 소개
LG유플러스는 대한산업안전협회(KISA) 부스에서 협회 및 기술 기업 센코, 유엔이 등과 공동 개발한 장비 및 서비스를 소개한다. 부스에서는 사업장 내 안전·보건 관리 통합 플랫폼인 ‘안전관리 DX서비스’ 시연과 IoT·AI 기반의 스마트안전장구, 스마트레이더, 지능형 영상보안솔루션 등을 선보인다.
‘안전관리 DX서비스’는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에서 규정한 약 570여 조항, 400여개 의무 활동에 대한 지원은 물론 △다양한 유형의 사업장에서 필요로 하는 빈틈없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재해사례집과 같은 안전보건 관련 빅데이터 제공 △디지털 트윈 기반의 스마트 모니터링 서비스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방안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U+스마트안전장구’는 중대재해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작업자의 안전모, 안전벨트 착용 여부 및 안전고리 체결 여부를 IoT센서 기반으로 원격 모니터링하는 안전 솔루션이다.
‘U+스마트레이더’는 레이더 기술을 활용해 안전 이상상황을 실시간 탐지할 수 있는 서비스로, CCTV를 통해 영상촬영을 하지 않는 상황에서도 위험상황을 실시간 감지해서 알람을 울리고 안전관리 담당자에게 알려준다. 넘어짐 등 위급상황을 즉각적으로 인지하고, 사람의 재실 여부나 위치 정보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선진형 안전정책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U+지능형영상보안솔루션‘은 AI 딥러닝 기술로 CCTV영상을 분석해 이상 상황을 24시간 사각지대 없이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고도화된 AI 분석 기술로 정확한 상황을 파악해 최적의 정보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화재 감지 △설비이상 온도 감지 △안전모 미착용 감지 △위험구역 접근 감지 △얼굴 인식 출입 관리 △5G 이동형 영상전송 등의 기능을 제공해 안전 담당자의 업무 효율을 높여준다.
전승훈 LG유플러스 스마트인프라사업담당(상무)은 "앞으로도 국내 다양한 사업장의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근무하고, 경영자들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부담을 덜고 회사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최적의 솔루션을 지속 제공할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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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관계자가 ‘국제안전보건전시회’ 전시장에서 ‘스마트 안전장구’를 소개하고 있다. |
hsju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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