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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과학관, 디지털 전환 대응 ‘혁신추진자문단’ 운영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6.24 17:47
국립부산과학관, 디지털 전환 대응 ‘혁신추진자문단’ 운영

▲혁신추진자문단 1차 자문회의 모습. 사진=국립부산과학관 .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국립부산과학관(관장 김영환, 이하 과학관)은 지난 23일 국립부산과학관 혁신추진자문단(이하 자문단) 1차 회의를 개최했으며 올 12월까지 약 6개월간 혁신추진자문단을 위촉해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과학관에 의하면 자문단은 전시·교육·문화 등 과학관 전 분야의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는 혁신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디지털 혁신전략 수립을 위한 새로운 프로젝트 제안 및 신규 사업 발굴, 기타 디지털 혁신 관련 아이디어 제공 등 다양한 방면에서 과학관 발전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총 13명의 자문위원이 위촉됐으며 ICT,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디지털 기술 관련 분야 전문가(기업 포함)와 과학관 전시, 문화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되었다.

자문위원으로는 김치용 동의대학교 교수, 남태우 ㈜디아이솔루션 대표, 옥수열 동아대학교 교수, 유창영 (전)국립과천과학관 전시총괄과장, 윤상근 동의대학교 교수, 윤정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단장, 윤창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수석연구원, 이응주 동명대학교 교수, 이헌중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연구위원, 정지영 신라대학교 교수, 최언숙 동명대학교 교수, 최연구 건국대학교 대학원/부경대학교 겸임교수, 최재경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선임연구원 등이다.

자문단의 1차 회의(23일)에서는 위촉장 수여식, 과학관 주요 현황 소개 및 디지털 기술의 과학관 및 박물관 적용 사례, 과학·문화 콘텐츠의 디지털전환 사례,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술 및 적용사례, 과학관 교육 디지털 체험관 구축 제안 등 제언 발표와 종합 토론 등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자문단은 앞으로 정기 자문회의 및 분과별 소위원회를 수시로 운영하여 회의에서 검토된 과제를 바탕으로 혁신전략 수립하고 구체화 할 계획이다.

김영환 국립부산과학관 관장은 "혁신추진자문단 운영으로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협력을 통해 신규 사업 발굴 및 디지털 신기술 도입 등 과학관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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