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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거제시 대우조선 본사에서 강중규 대우조선해양 기술연구소장과 이배 두배시스템 대표가 체결식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두배시스템 |
두배시스템은 대형 해양구조물 안전 진단 로봇 관련 특허 등 60여 개 이상의 로봇 기술 특허를 보유한 로봇업계 강소기업이다.
두배시스템은 지난 1998년 창업한 이래 24년간 원자로 내부 진단 로봇 개발 등 30여개 이상의 정부 국책 프로젝트 수행에만 치중했던 B2B(기업 간 거래) 방식에서 탈피하고 본격적으로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시장에 뛰어들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선박의 스마트, 친환경, 안전관련 생산기술 연구·기술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 △관련 기술의 지적재산권 및 기술이전 사업화에 협력한다.
특히 대우조선은 고난도·고 위험 선박건조 공정분야에 다양한 두배시스템의 전문 로봇을 투입한다. 대우조선은 선박건조 공정 기간 단축으로 생산성 향상, 원가 절감효과 등으로 선주 측 요청 선박 인도 일정을 대폭 공기 단축할 수 있어 수익성에 큰 효과를 거두는 등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아울러 밀폐된 공간에서 용접과 페인트 작업과 고위치 작업 및 항해 시험 운전 기간에 발생하는 불가피한 수중 작업에서도 전문로봇을 활용한다.
박두선 대우조선 대표이사는 "전문로봇을 투입하게 되면 그동안 작업과정 중에 용접, 도장 생산 등의 공정에서 중대 재해 방지에 대한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관리를 중시하는 등 기업 이미지가 높아진다"고 말했다.
두배시스템은 DSME가 최우선적으로 필요로 하는 전문로봇을 점진적으로 개발하여 거제도 현지 생산 공정에 투입한다.
두배시스템은 지난해 연말에도 모 원자력발전소에 전문로봇 2대를 납품했다. 수십 년간의 기술 축약 결과를 통해 올해부터 민간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어 조선, 건설, 해운 등 기간산업에 자사 로봇을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다.
lsj@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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