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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UFS 4.0’ 메모리 |
UFS 4.0은 지난 3일(미국 현지시간) 국제 반도체 표준화 기구 JEDEC가 승인한 차세대 규격이다. 데이터 전송 대역폭이 기존 UFS 3.1보다 2배 빠른 23.2Gbps(초당 기가비트)에 이른다. 새 규격은 처리할 데이터가 늘어나는 최신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비롯해 향후 차량용 반도체, 메타버스 등을 포함한 기기까지 확산할 것으로 삼성전자는 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UFS 4.0 메모리에 자체 개발한 UFS 4.0 컨트롤러와 7세대 176단 V낸드를 적용했다. 성능은 업계 최고 수준이다. 연속읽기와 연속쓰기 속도는 이전 세대 대비 각각 2배 ,1.6배 빨라졌다. 연속읽기 속도는 초당 4200MB(메가바이트), 연속쓰기 속도는 초당 2800MB다.
에너지 효율도 상승했다. 1mA(밀리암페어)에 초당 6.0MB 연속읽기 성능을 제공한다. 이는 기존 UFS 3.1 제품 대비 전력 효율이 약 45% 높아진 수치다. 같은 배터리 용량으로도 더 많은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사용자 개인 정보 등 중요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성능이 1.8배 향상된 Advanced RPMB 기술을 적용했다.
크기는 가로 11㎜, 세로 13㎜, 높이 1.0㎜로 구현했다. 패키지를 소형화해 모바일 기기에 탑재할 경우 디자인 편의성과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용량은 최대 1TB(테라바이트)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UFS 4.0 규격 고성능 메모리 솔루션을 탑재하면 메타버스를 비롯해 대용량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더욱 빠르고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며 "UFS 4.0 규격 메모리 시장 확대를 위해 스마트폰을 비롯한 다양한 소비자 제품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insol@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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