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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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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커넥티드 워크' 도입…"일하는 장소 직원 자율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5.04 12:08
네이버

▲네이버 CI.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네이버가 7월부터 직원들이 자유롭게 근무 방식을 정할 수 있는 새로운 근무제 ‘커넥티드 워크(Connected Work)’ 제도를 도입한다. 업무 시간을 개인이 자율적으로 정하는 것을 넘어, 업무 공간에 대해서도 직원의 자율성을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4일 네이버에 따르면 네이버 직원들은 반기에 한번씩 자신과 조직, 진행 중인 프로젝트 상황 등을 고려해 근무제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주 3일 이상 사무실 출근을 기반으로 하는 ‘Type O(Office-based Work)’, 원격을 기반으로 하는 ‘Type R(Remote-based Work)’ 중 근무 형태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네이버는 ‘Type R’을 선택한 이들도 필요한 경우 사무실에서 업무를 볼 수 있도록 공용 좌석을 지원한다. 또 네이버는 새로운 근무제 하에서도 대면 미팅이 필수적인 상황을 위한 가이드를 마련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개인, 조직의 다양성을 고려하고, 업무 형태가 아닌 실질적인 업무 몰입이라는 본질에 초점을 두고 직원들이 가장 일을 잘 할 수 있는 방식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근무방식을 설계했다"라며 "‘네이버의 일’은 동료, 사용자, SME(중소상공인), 창작자, 사업 파트너들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진행된다는 의미를 담아 새로운 근무제 명칭을 ‘커넥티드 워크’라고 명명했다"고 설명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는 ‘언제’, ‘어디서’ 일하는가를 따지기 보다는 더 본질적인 ‘일의 본연의 가치’에 집중, 신뢰 기반의 자율적인 문화와 최고의 성과를 만들어왔다"며 "네이버만의 문화를 바탕으로 새로운 근무제를 도입하게 됐고, 앞으로도 ‘일의 본질’에 집중해 직원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sju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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