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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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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기업 두배시스템, 캐나다 ECNG에 해저탐사 로봇 공급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4.21 13:40

ECNG 1대 주주 신한F&P와 로봇 공급 및 기술 개발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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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로봇 분야 60여개 세계 특허를 보유한 로봇강소기업 두배시스템은 지난달 캐나다 동부 노바스코샤주 해저 가스·유전 광구권을 가진 ECNG와 천연가스 채굴을 위한 해저탐사 로봇, CNG 운반선 전용 다굴절 가스관 로봇을 공급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에너지경제신문 이진솔 기자] 전문로봇 분야 60여개 세계 특허를 보유한 로봇강소기업 두배시스템은 지난달 캐나다 동부 노바스코샤주 해저 가스·유전 광구권을 가진 ECNG와 천연가스 채굴을 위한 해저탐사 로봇, CNG 운반선 전용 다굴절 가스관 로봇을 공급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배 두배시스템 대표는 "서울 둔촌동 본사에서 지난달 28일 방한한 ECNG 1대 주주 Shinhan P&F 김영택 대표와 로봇공급 MOU를 체결했다"며 "로봇업계 최초로 천연가스 채굴 및 운반과정에 전문 로봇을 투입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두배시스템이 5∼7년에 걸쳐 공급하는 로봇은 △ 캐나다 동부 유전지역 위치를 찾아내는데 필요한 해저탐사 로봇 △ CNG 전용선박 내에 다굴절 가스관을 진단하고 긴급 처치를 하는 점검 로봇 △ 해저구조물 설치를 지원하는 로봇 등 전문로봇 3종이다.

이 대표는 "CNG 운반선을 건조할 글로벌 조선사가 결정되면 ECNG, 글로벌 조선사, 두배시스템 3자 공동으로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인데 그 시기는 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인 5월 하순이나 6월 초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CNG는 캐나다 노바스코샤주에서 해양산업 컨설팅, 에너지사업, 광구개발 사업을 벌여온 교포사업가 김영택 대표 소유 Shinhan P&F사를 주축으로 캐나다 민관 투자자들이 함께 설립한 회사다. 2008년 11월 캐나다 해상광구 67만 에이커(9억평)를 7500만 달러에 매입해 보유 중인 유전개발사다.

김 대표는 지난 십여 년간 노바스코샤 주지사, 캐나다 연방 에너지장관, 연방 상원의원 등과 함께 여러 차례 한국을 방문, 산자부 등 정부 부처와 대우조선, 현대중공업 등 유관 기업들과 유전개발에 관한 미팅을 가져왔다.

ECNG는 가스운반 CNG 선박 48척을 글로벌 조선사와 계약을 맺고 차례대로 발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2년에는 우선 18척을 건조할 계획이며 가스 운반선에 투입되는 로봇은 두배시스템이 전량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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