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삼성그룹 계열 광고회사인 제일기획과 현대차그룹의 이노션월드와이드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 광고제인 ‘애드페스트(ADFEST) 2022’에서 주요 상을 휩쓸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제일기획은 이번 광고제에서 금상 4개와 은상 10개, 동상 5개 등 총 19개의 본상을 받았다. 국내에서 9개, 중국 지역에서 10개의 본상을 받아 각 지역 최다 수상 기록을 세웠다.
본사에서 진행한 ‘슬로우로드’(Slow Road) 캠페인은 금상 3개를 포함해 총 9개의 본상을 받았다.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 티맵모빌리티와 협업한 이 캠페인은 최단거리 대신 관광객이 제주도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여행지를 경유하는 ‘느린 길’을 안내하는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구현했다.
한편 제일기획 홍콩법인이 기획한 삼성전자의 ‘더 코스트 오브 불링(The Cost of Bullying)’ 캠페인은 미디어 부문 금상 등 총 6개의 본상을 받았다.
이노션도 금상 1개를 포함해 은상 4개, 동상 3개 등 8개의 본상을 받았다. ‘마스크ID’ 캠페인은 PR부문 금상 1개를 포함해 총 5개의 본상을 받았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된 이 캠페인은 카페 등 실내에서 와이파이를 연결할 때 비밀번호 대신 마스크 착용 모습을 인증해야 접속이 가능한 시스템을 도입해 호평을 받았다.
이노션 호주법인이 제작한 ‘투모로우스 카’(Tomorrow‘s Car) 캠페인은 필름 크래프트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이 광고는 외계에서 온 로봇들이 현대차[005380] 투싼의 첨단 기능과 역동적인 외관에 매료되는 모습을 영상으로 표현했다.
1998년 시작된 애드페스트는 스파이크스 아시아(Spikes Asia)와 아태지역 양대 국제광고제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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