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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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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이엔지, 태양광 건설 사업 확대…전남 신안서 '에퀴스'와 손잡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4.0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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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이엔지가 모듈을 공급한 전라남도 신안에 위치한 에퀴스의 태양광 발전소. 신성이엔지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에너지기업 신성이엔지가 아시아지역 인프라 전문 투자회사 ‘에퀴스’와 손잡고 전남 신안에 태양광발전소 건설 사업에 본격 나선다.

신성이엔지는 올해 상반기 상업운전을 목표로 신안군에 총 설비용량 3.3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건설과 운영관리(O&M) 계약을 에퀴스와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신성이엔지는 에퀴스는 아시아 지역의 신재생에너지 개발사로 총 설비용량 1만1000MW 이상의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을 개발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고 알렸다.

신성이엔지는 지난 2020년 에퀴스가 추진한 전라남도 신안 지역의 설비용량 24MW의 주민참여형 태양광 발전소에 모듈 공급을 했고, 이번 2차 사업에서는 태양광 발전소의 일괄 공사를 책임지게 됐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최근 GS건설과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 설치 계약을 체결했으며 부산에 위치한 산업단지에서도 건물형 태양광 발전소 공사를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태양광 발전소를 강원도 동해시에 건설했고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원당저수지에 수상태양광 발전소 건설도 추진했다"며 "건물형과 지붕형, 수상태양광 및 영농형 등 여러 중대형 태양광 발전소 시공 경험을 쌓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신성이엔지는 태양광 발전소 건설과 대규모 태양광 모듈 공급 등의 경험이 압도적이다. 앞으로도 믿고 맡길 수 있는 태양광 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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