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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이 구축 중인 가상 조선소 ‘트윈 FOS’. /사진=현대중공업 |
현대중그룹 조선계열사들은 최근 디지털 기반 조선 미래전략인 ‘FOS’(Future of Shipyard) 업무 보고회를 열고 2차 연도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이를 위해 △다수 용접기에서 가동 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용접 모니터링 시스템(현대중공업)’ △사내 기술·설계 정보를 간편하게 조회하는 ‘지식자산 플랫폼(현대삼호중공업)’ △비대면 품질검사가 가능한 ‘원격검사 플랫폼(현대미포조선)’ 등 10여 개 디지털 기술을 전 계열사로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또 디지털 지도 위에 선박을 클릭하면 건조 현황과 온실가스 배출량 등을 시각적인 정보로 제공하고, 크레인과 지게차를 비롯한 동력 장비까지 모니터링하는 가상 조선소(Digital Twin)인 ‘트윈 FOS’를 내년 상반기까지 고도화 한다.
이와 함께 눈에 보이는 조선소(2023년까지), 연결되고 예측 가능한 최적화된 공장(2026년까지), 지능형 자율운영 조선소(2030년까지) 등 3단계에 걸친 FOS를 추진한다.
2030년에는 선박 설계부터 인도까지 모든 공정에서 시뮬레이션 검증(CPS)을 통해 불필요한 공정 지연과 재고를 줄이고, 최신 스마트 기술과 로봇으로 사람 개입을 최소화하는 조선소를 운영하게 된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이를 통해 생산성 30% 향상, 공기(리드타임) 30% 개선, 낭비 제로 등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한영석 현대중공업 부회장은 "디지털 기술 고도화와 스마트 공장 조성으로 더욱 안전한 작업장을 조성하고, 실질적인 생산경쟁력 향상을 이끌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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