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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제트 채널Z 중 ‘댕이냥이’ 화면. |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플레이제트 이용자 절반 이상인 54.3%가 제휴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를 시청하고, 이 가운데서 35%가 채널Z를 함께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채널Z의 일평균 인당 시청 시간은 플레이제트에서 제공하는 VOD(주문형비디오)의 일평균 인당 시청 시간 대비 약 3배 정도 높게 나타났다.
SK브로드밴드 측은 "채널Z의 시청 시간이 VOD 대비 높은 것을 보면 FAST 기반 광고 노출에 대한 시청자들의 인식이 호의적인 것으로 보인다"면서 "플레이제트 이용자는 B tv 이용자 대비 약 6배 정도 더 많은 광고 재원을 발생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채널Z은 기존 영화, 방송 콘텐츠는 물론 유튜브, 웹드라마, 숏폼예능 등 종전 TV 채널에선 보기 힘든 콘텐츠들을 프로그램 단위, 주제별, 시청행태별로 자유롭게 편성할 수 있다. 이 같은 방식이 MZ 세대들은 물론, 몰아보기와 유튜브에 익숙해진 40~60대 중장년층까지 사로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서비스 론칭 후 한달 간(1월 24일~2월 24일), 각 채널별 시청자수 기준으로 가장 인기있는 채널은 1위 ‘시간 순삭 예능’, 2위 ‘YTN’, 3위 ‘아는 형님’, 4위 ‘맛있는 녀석들’, 5위 ‘짧굵예능’으로 나왔다. SK브로드밴드는 채널Z가 기존 미디어 플랫폼 서비스와 달리 MZ고객 비중이 약 43%로 매우 높은 상황이라 그들에게 친숙하고 템포가 빠른 예능 콘텐츠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풀이했다.
SK브로드밴드는 FAST 채널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혁 SK브로드밴드 담당은 "향후 시청 패턴 등에 따라 맞춤형 플레이리스트를 제공하는 등 개인형 FAST 채널도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sju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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