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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LG그룹 회장. |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올해 글로벌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높다는 점을 짚으며 "이럴 때일수록 고객 가치를 가장 최우선에 두고 변화에 민첩히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 회장은 29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LG 정기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고객에 대한 더 깊은 이해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LG만의 고객 경험 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구 회장은 "올해는 여전히 코로나19로부터의 일상 회복이 지체되고 글로벌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질 것"이라며 "지난해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공급망 불안, 글로벌 패권 경쟁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환경 속에서도 LG는 흔들림 없이 ‘고객가치 경영’을 중심으로 사업 본연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며 "비핵심 사업을 정비하고 성장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는 동시에 인공지능(AI), 디지털전환(DX) 등 미래성장을 위한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고 전했다.
구 회장은 "앞으로도 그간 정예화해 온 사업 포트폴리오의 질적 성장을 가속화하고 AI, 헬스케어 등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해 지속해서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LG 주총에 상정된 이익배당(보통주 주당 2800원), 사내이사 선임 등 모든 안건은 원안대로 가결됐다.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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