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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수도권 기업 3600억 투자유치··· 일자리 1500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3.28 07:33
부산시, 수도권 기업 3600억 투자유치··· 일자리 1500개

▲부산광역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시가 오늘(28일) 오후 2시 더플라자 서울 호텔에서 수도권 소재 기업들을 초청해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시에 의하면 오늘 설명회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직접 기업인들과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질의응답도 직접 진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기업 투자유치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 부산시는 대기업, 외국인투자기업, 중견기업, IT강소기업, 투자유치기관(협회) 등 총 100여 개사를 초청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꾸미고, 기존 정보제공 중심의 일방형 행사에서 벗어나 사전 투자상담 신청을 받아 소통·공감 중심의 기업별 맞춤형 투자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늘 부산시와 투자유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기업은 총 4개 사로 △SSG닷컴, △㈜트리노테크놀로지 △㈜유니테크노 △메가존클라우드㈜이다. 시는 이들 기업들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투자유치액은 총 3600억 원, 신규 고용 창출 인원은 1500여 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강희석 SSG닷컴 대표이사는 "이번 스마트 물류센터 개발이 부산 지역사회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발전은 물론 그린 스마트 도시 구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의 매력적인 정주여건과 우수한 인적자원, 그리고 세계적인 항구도시로서의 산업기반은 향후 동북아 스마트 물류 플랫폼 구축, 에코델타시티 개발, 가덕도 신공항 건설,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등으로 이어지며 절정에 달할 것"이라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해 국내외 글로벌기업 23개사를 유치하고 8400여 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등 역대 최대규모인 3조6000억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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