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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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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세계 ‘프리미엄폰’ 대전, 애플 아이폰↑ 삼성 갤럭시↓…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3.24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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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2(왼쪽)와 갤럭시 노트20 울트라.애플·삼성전자 홈페이지 캡처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지난해 전 세계에서 가격이 400달러(약 48만원)를 초과하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가운데 애플의 아이폰 비중이 오른 반면, 삼성 갤럭시 제품 비중은 하락했다는 시장조사업체 집계가 나왔다.

24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 아이폰 시장점유율은 2020년 55%에서 2021년 60%로 증가했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 측은 "5G 통신을 지원한 아이폰 12(2020년 11월 출시)와 아이폰13(2021년 9월 출시)이 실적을 견인했고, 특히 2020년 말미에 출시된 아이폰12는 2021년 판매량을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북미, 남미, 서유럽, 동유럽, 중국, 인도, 동남아, 중앙아프리카 등 전 세계 주요 지역에서 1위를 기록했다.

반면 삼성전자 점유율은 재작년 20%에서 작년 17%로 소폭 내렸다.

삼성전자는 북미, 남미, 서유럽, 동유럽, 동남아, 중앙아프리카 등 지역에서 판매량 2위였다. 중국 내 2위는 화웨이가, 인도 내 2위는 원플러스가 각각 차지했다.

이에 카운터포인트 리서치 측은 "삼성전자는 갤럭시 S21 시리즈와 갤럭시 Z폴드, Z플립 등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면서도 "다만 갤럭시 노트와 FE(팬 에디션) 시리즈의 부재로 다소 판매량이 떨어졌고, 전 세계적인 반도체 부족 현상도 삼성전자의 물량 공급에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중국 업체인 오포와 비보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각각 4%와 3%에 그쳤다.

한편 작년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이 차지하는 비율(27%)은 재작년(23%)에서 4%p 늘었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 측은 "5G 스마트폰이 점점 늘어나고 개발도상국에서의 5G 사용이 늘어나면서 LTE(4G) 이용은 점점 줄어들 것으로 본다"며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량 증가 원인을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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