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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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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 코스피, 1%가까이↑…LG에너지솔루션·LG화학 등 주가 강세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3.2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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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니터에 이날 거래를 마친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23일 코스피가 전날보다 25.05p(0.92%) 오른 2735.05에 마쳐 이틀째 상승했다. 지난 3일(2747.08) 이후 약 3주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7.12p(0.63%) 오른 2727.12에 출발해 대체로 상승 흐름이었다. 장 초반 한때는 2742.27까지 오르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2331억원, 외국인은 603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2996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3원 내린 1213.8원에 마감했다.

간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은 매파적 발언을 이어갔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22일(현지시간) 올 연말 기준금리를 3%까지 올려야 한다면서 금리 인상에 "더 빠른 게 더 낫다"고 말했다.

국채 금리 역시 급등세였지만 뉴욕증시는 호조였다. 이에 힘입어 국내 증시 투자 심리도 살아난 모습이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2.39%), LG화학(3.25%), 삼성SDI(2.16%) 등 2차전지주 강세가 뚜렷했다. 이밖에 삼성전자(0.28%), 네이버(1.77%), 현대차(1.44%), 기아(0.70%) 등도 올랐다.

다만 SK하이닉스와 카카오는 보합 마감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0.12%)는 약세였다.

하이스틸(29.95%), 부국철강(29.94%), 문배철강(21.29%), 포스코강판(17.28%), 동일제강(13.87%) 등 철강주도 급등세를 보였다.

유럽 최대 철강 기업인 우크라이나 아조브스탈 공장의 러시아군 공습 피해 소식과 국내 철강재 가격 인상 움직임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KB금융(4.27%), 카카오뱅크(2.75%), 신한지주(2.58%), 하나금융지주(2.39%) 등 은행주들도 대출 규제 완화와 시장 금리 상승 수혜 기대에 일제 상승했다.

업종별로도 철강금속(4.23%)과 은행(2.07%)이 크게 올랐고 보험(2.03%), 비금속광물(1.78%), 건설업(1.16%) 등도 강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90p(0.64%) 오른 930.57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4.68p(0.51%) 오른 929.35에 개장해 상승 흐름을 보였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82억원, 481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개인은 917억원 매도 우위였다.

시총 상위권에서 에코프로비엠(7.95%), 엘앤에프(2.47%), 천보(1.19%) 등 2차전지 관련주가 급등했다. 펄어비스(1.03%), 카카오게임즈(2.68%) 등도 상승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 거래대금은 11조7106억원, 코스닥시장 거래대금은 11조547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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