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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대통령 연합뉴스 |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삼성의 미국내 반도체 공장 투자에 또 한번 감사의 표시를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삼성전자를 비롯한 글로벌 정보기술(IT) 업체 및 관계자들과 회의를 열어 장기화하고 있는 반도체 수급 및 공급망 대책을 논의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날 회의에는 마이크론, 휴렛 패커드, 월풀, GM 등 관련업계 대표와 지나 러몬도 미 상무장관, 브라이언 디스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삼성전자 최시영 파운드리부문 사장은 화상으로 참여했다.
회의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는 특히 중서부 지역에서 미국의 제조업이 살아나는 것을 보고 있다"며 "기업들이 여기 미국에서 새로운 공장 건립을 결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의회에서 초당적인 혁신법안이 처리된다면 기업들은 더 많은 일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특히 "삼성의 최 대표가 화상으로 참여했다"고 소개한 뒤 "삼성은 텍사스에 170억달러 최대 규모의 반도체 공장을 짓기로 했다. 이를 통해 2000개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그는 "손톱만한 반도체가 우리 모두의 생활에서 자리하지 않는 부분이 없다"며 반도체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취임 직후 반도체 부족에서 시작한 공급망 마비 사태에 발목을 잡힌 바이든 대통령은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반도체 등 핵심 제조업을 국가 안보 차원에서 재육성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무섭게 추격하고 있는 중국과의 경제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한국을 비롯한 대만 등 반도체 선두주자들과 연대를 강화하는 상황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앞서 취임 직후인 지난해 4월 백악관에서 삼성전자를 비롯해 주요 업계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 회의를 소집, 웨이퍼를 직접 손에 들고 투자를 압박하기도 했다. 이어 5월 한미정상회담 전날 반도체 회의에 다시 삼성전자를 포함시켰고, 지난해 10월부터 계속된 공급망 대책회의에도 외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삼성을 초청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170억달러(약 20조원)를 투자해 반도체 파운드리(위탁 생산) 공장을 건설키로 결정했다. 삼성전자의 대미 투자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올해 공장건설에 착수해 오는 2024년 하반기부터 양산체제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당시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삼성전자는 텍사스 공장 건립에 따라 경기도 평택·기흥·화성과 미국 오스틴·테일러를 잇는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을 구축, 구글·테슬라·퀄컴·엔비디아 같은 핵심 고객사들이 모여 있는 미국에 반도체 생산 기지를 건설함으로써 2030년 시스템 반도체 세계 1위 달성 비전을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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