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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산책을 즐기고 있다.연합뉴스 |
아침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5도 내외가 되겠다. 그러나 낮부터 기온이 차차 올라 8일과 9일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4∼4도, 최고기온 8∼12도)보다 높겠다.
이날 오전 5시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1.5도, 수원 -3.5도, 춘천 -6.2도, 강릉 0.5도, 청주 -2.0도, 대전 -2.6도, 전주 -1.6도, 광주 -0.1도, 제주 4.7도, 대구 -0.9도, 부산 3.5도, 울산 0.5도, 창원 1.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6∼14도로 예보됐다. 낮과 밤 기온 차가 10∼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 역시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대기는 건조특보가 발효된 중부지방과 전남권 동부, 경상권을 중심으로 매우 건조하겠다.
그 밖의 지역 역시 대기가 건조한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다.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2.5m, 서해 0.5∼1.5m, 남해 0.5∼2.0m로 예상된다.
hg3to8@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