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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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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고주협회 신임 회장에 최선목 전 한화 사장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2.24 13:05

상근부회장에는 노승만 전 삼성물산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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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목 신임 회장 노승만 상근부회장

[에너지경제신문 이진솔 기자] 한국광고주협회 제14대 회장에 최선목 전 한화 커뮤니케이션위원회 사장이 선임됐다.

한국광고주협회는 24일 제34회 정기총회를 열고 최 전 사장을 신임회장으로, 노승만 전 삼성물산 부사장을 상근부회장으로 뽑았다고 밝혔다.

최 신임 회장은 협회 광고위원장과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노 상근부회장은 협회 홍보위원장과 뉴미디어위원장, 운영위원장을 지냈다.

최 회장은 취임사에서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광고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효과적인 기업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수립해야 하는 시점"이라며 "이를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회원사와 함께 하는 광고주협회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방송, 신문, 포털 등 주요 매체와 회원사 간 소통의 장을 열어 건강한 미디어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유튜브, 메타버스 등 새로운 채널을 활용한 교육 서비스와 반론보도닷컴 운영을 통해 기업의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아울러 "방송광고 연계판매 제도를 포함한 광고금지 품목과 시간대 제한 등 비대칭 규제 해소와 부수공사(조사) 제도의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통합ABC 제도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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