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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사 전경. |
시에 따르면 2021년 국내 전체의 외국인 직접투자 신고액은 295억1000만 달러로 사상 최대규모를 기록했고, 2020년 대비 신고액 기준으로 42.3%, 도착액 기준으로 57.5% 증가했다.
부산시도 2020년 대비 신고액 기준 85.4%, 도착액 기준 16.6% 증가했다. 또 최근 5년간 부산의 외국인직접투자는 신고액 기준 5년 평균대비 증가율이 62.9%로 비수도권 중 1위, 실제 도착액도 5년 평균대비 증가율이 86.7%로 비수도권 중 2위를 차지했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부산시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액이 꾸준하고 견고한 증가세를 보인 것은 그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활동’ 등을 통해 부산의 도시브랜드 가치가 상승하면서 부산을 안전한 투자처로 인식하고 있다는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부산시는 지난 한 해 동안 쿠팡, BGF리테일, LX인터내셔널 등 글로벌 물류 대기업뿐만 아니라 제조, 지식서비스, 의료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에 걸쳐 국내외 23개 사, 투자금액 2조 1685억 원을 유치하고 일자리 8362개를 만들어 내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구체적인 외국인직접투자유형으로는 사업장 신·증축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 효과를 생성할 수 있는 그린필드형 투자유입이 3억5500만 달러로 전체 외국인 직접투자액의 63%를 차지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선박·금속·기계장비 분야를 중심으로 2020년 대비 156% 증가한 2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서비스업은 도·소매유통·연구개발·과학기술 분야 등에서 2020년 대비 56.4% 늘어난 3억36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국가별 비중은 싱가포르(19%), 미국(14%), 중국(13%), 일본(11%) 등 순이다.
싱가포르는 연구개발·과학기술, 미국은 도·소매, 의약, 중국은 도·소매, 일본은 기계장비·의료정밀을 중심으로 각각 투자했다.
특히 캐나다의 운송용 기계, 싱가포르의 의약·바이오 분야 연구개발 전문투자가 집중 유입돼 글로벌 선박 건조 등과 바이오의약 연구 및 생산거점 구축작업이 궤도에 올랐다.
이를 뒷받침하듯 정부로부터 신성장동력산업 인증을 받은 해당 산업군의 지역 최대규모의 외국인 투자기업인 프레스티지 바이오파머가 지난해 12월 강서구 명지 연구·개발(R&D) 지구에 부산 IDC(Innovative Discovery Center) 착공식을 열었다.
이준승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향후 해외 유력 매체와 투자기관 등을 활용하여 우리 시의 우수한 투자환경 홍보하고, 온라인 및 오프라인 투자설명회 개최를 통해 미래 가능성이 있는 유망기업을 적극 유치할 것"이라며 "또한 외국기업의 성공적인 부산진출 및 조기 정착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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