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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K-유니콘기업 상장 확대...미래산업 자금조달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1.03 15:20
손병두

▲한국거래소는 3일 서울사옥 종합홍보관에서 정부 및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개장신호식 부저 누르는 인사 왼쪽부터 나재철 금융투자협회 회장,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고승범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윤재옥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 김희곤 국민의힘 국회의원, 온유 개인투자자 대표 겸 가수, 정구용 상장회사협의회 회장.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3일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를 맞이해 K-유니콘기업의 상장을 확대하고, 인공지능(AI)?로보틱스 등 미래 유망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손병두 이사장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서울사옥에서 열린 ‘2022년 신년 하례식 및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개장식 슬로건은 ‘위기극복의 저력으로, 자본시장의 새 미래로’였다.

이날 행사에는 윤재옥 국회 정무위원장, 고승범 금융위원장,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 이기헌 상장회사협의회 부회장, 장경호 코스닥협회장, 김환식 코넥스협회장 등 유관기관과 금융투자업계 대표 인사들이 함께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선거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선거 후보도 참석했다.

손 이사장은 개장식사에서 "2022년에도 자본시장은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마주하고 있다"며 "계속되는 코로나 위기상황, 글로벌 공급망(Supply-chain) 병목현상, 인플레이션 우려 등은 최근 시장상황을 불안하게 하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손 이사장은 "거래소는 든든한 시장관리자로서 당면한 위기를 슬기롭게 돌파하고, 자본시장의 새 미래를 열어 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거래소는 혁신성장 지원, 선진 시장환경 조성, 건전한 성장 견인 등 세 가지 역점 과제에 주력할 방침이다.

손 이사장은 "코로나19로 가속화된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를 맞이해 자본시장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에 K-유니콘기업의 상장을 확대하고, AI, 로보틱스 등 미래 유망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손 이사장은 "과감한 규제 완화를 통해 시장 제도·서비스를 선진화하고, IT 인프라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해 투자자들의 거래편의를 제고할 것"이라며 "나날이 진화하는 투자자들의 니즈에 맞춰 테마형 인덱스, 액티브 ETF 등 다양한 신규 투자상품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상장기업에 대한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경영 투명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컨설팅 서비스 등 밀착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며 "신종 불공정거래를 차단하기 위해 시장감시망을 더욱 촘촘하게 완비하고, 특정 테마에 기승하는 중대 사건에 대해서는 기획감시와 신속심리를 더욱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방명록에 "자본시장 투명화, 신속한 산업 전환으로 주가지수 5000을 향해 나갑시다"는 글을 남겼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대한민국 자본시장의 큰 도약을 기원합니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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