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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범 금융위원장 "내년 가계부채 관리기조 확고히 유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12.19 13:31
고승범 금융위원장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지난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금융발전심의회 위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내년도 가계부채 관리 기조를 확고하게 유지하는 한편 포용금융을 확산시키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19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고 위원장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금융발전심의회 위원 간담회에서 내년 금융정책 방향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고려해 분과위원장을 중심으로 위원 9명이 참석해 소규모로 열렸다.

고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내년 경제 및 금융 여건에 대해 "회복흐름 전망에도 여전히 불확실성이 크다"며 "글로벌 긴축 전환으로 시장 불안이 커질 가능성에 대비해 금융불균형을 선제적으로 축소하고, 금융안정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고 위원장은 "이에 금융정책은 금융안전, 금융발전을 두 축으로 경제성장을 뒷받침하면서 포용금융을 확산시키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내년에도 가계부채 관리 기조를 유지하고, 코로나19 금융지원조처는 질서있게 정상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고 위원장은 "금융산업 구조는 디지털 혁신, 빅테크 및 핀테크의 영향력 확대로 새판짜기가 진행되고 있다"며 "금융산업의 혁신, 경쟁을 촉진하고 금융안정, 소비자 보호를 함께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고 위원장은 "현재 경제상황은 포용적 금융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때"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 유지와 신용회복 지원, 금융소비자 보호 등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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