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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 |
지주 임원진들은 전문성을 갖춘 차세대 인재로 모두 교체하며 변화를 단행했다.
그룹 CDO(디지털) 산하에 디지털전략팀과 디지털추진팀을 분리 신설하면서 디지털 혁신을 위한 조직개편도 실시했다.
◇ 이영창·김희송 등 4명 연임…그룹 최초 여성 CEO 탄생
신한금융은 16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와 임시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 사장단 추천과 지주회사 경영진 인사를 실시했다.
연임 여부에 관심이 컸던 이영창 신한금융투자 사장은 1년 임기로 연임에 성공했다. 이 사장은 지난해 3월 선임된 후 재임기간 동안 내부통제 시스템 정비와 조직·인력 쇄신으로 강한 체질개선 성과를 인정받았다.
내년 초 신한대체투자와 통합하는 신한자산운용은 ‘전통자산’과 ‘대체자산’ 두 부문으로 나눠 각자대표제를 도입했다. 전통자산 부문에는 조재민 전 KB자산운용 사장을 신규 선임했으며, 대체자산 부문은 기존의 김희송 신한대체투자 사장을 연임 추천했다.
신한리츠운용은 그룹 내 차세대 투자은행(IB)리더로 여겨지는 김지욱 신한금융투자 부사장을 CEO로 신규 발탁했다. 이밖에 자본시장 분야 자회사인 아시아신탁과 신한AI는 배일규 사장, 배진수 사장을 각각 연임 추천했다.
디지털·정보통신기술(ICT) 전문회사인 신한DS는 조경선 신한은행 부행장을 발탁하며 그룹 최초의 여성 CEO를 배출했다. 조 부행장은 은행 디지털개인부문장을 역임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마케팅과 업무 프로세스 개선 경험이 풍부하다고 평가받았다. 그는 신한금융의 여성리더 육성 프로그램인 ‘신한 쉬어로즈(Sheroes)’ 1기 과정을 수료한 그룹 내 대표적인 여성 리더로 꼽힌다.
정지호 신한아이타스 사장과 이병철 신한신용정보 사장, 김지욱 신한리츠운용 사장도 신규 추천됐다. 박우혁 제주은행장도 2년 임기로 새로 추천됐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CEO 임기만료 예정인 10개 자회사 중 사업구조 셋업과 리빌딩을 추진 중인 회사를 제외한 6개사 CEO가 교체됐다"며 "신한아이타스, 신한신용정보 등 중소 자회사도 변화대응역량을 갖춘 새로운 CEO를 선임해 시장 환경과 트렌드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 지주사 경영진 모두 교체…디지털 혁신 조직개편
지주사 경영진은 그룹 전략의 핵심인 CSSO(전략·지속가능), CFO(재무), CDO(디지털)를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차세대 인재로 모두 교체했다.
그룹 CSSO에는 신한라이프 통합, 아시아신탁과 신한벤처투자 PMI(통합과정)를 주도한 현 경영관리팀 고석헌 본부장을 상무로 발탁했다. 신한베트남 법인장인 이태경 본부장은 그룹 재무계획과 자본관리, 투자설명회(IR) 등을 담당하는 그룹 CFO로 선임했다. 그룹 재무부문 안에 신설되는 회계본부에는 회계사 출신인 김태연 본부장을 상무로 신규 선임했다.
신한지주는 외부 컨설팅사와 협업해 디지털 혁신을 위한 ‘그룹 디지털 거버넌스 재편’을 결정하고 조직개편을 단행할 계획이다. 그룹 CDO 산하에 디지털전략팀과 디지털추진팀을 분리 신설하고, 각각 그룹 디지털 지향점 설정·전략 수립, 그룹사별 디지털 핵심과제 관리를 지원한다. 그룹의 디지털, ICT 전략 수립과 실행을 총괄하는 그룹 CDO는 세부적인 조율을 거쳐 연말 이전 선임할 예정이다.
사업그룹장 중에는 장동기 GMS사업그룹장과 안효열 WM사업그룹장을 각각 연임 추천했다. 서승현 신한은행 본부장은 글로벌 사업그룹장에, 이영종 부사장은 퇴직연금사업그룹장으로 각각 신규 선임했다.
이날 추천된 인사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작된다. 자경위에서 내정된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들은 각 자회사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검증을 거쳐 각 사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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