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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나두, 메타버스에 500억 '베팅'…"교육·홈트 '야나두 유니버스' 만든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12.02 15:05
야핏 사이클 (1)

▲야핏 사이클 화면 예시.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카카오의 에듀테크 계열사 ‘야나두’가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및 서비스 개발에 5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NFT(대체불가능한토큰) 발행도 추진한다. 운동과 교육 중심의 메타버스 기업이 되겠다는 목표다.

2일 야나두는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고 내년 연 매출 목표를 1400억원으로 내걸었다.

야나두는 이번 투자금 500억원을 홈트레이닝 메타버스 플랫폼 ‘야핏사이클’, 영어교육 서비스 ‘야나두’, NFT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우선 야핏사이클 이용자들이 다양한 디지털 상품을 구매해 본인의 아바타를 꾸밀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유명한 셀럽과 함께 라이딩하는 서비스도 곧 선보일 계획이다. 국내 주요 도시는 물론이고 향후 뉴욕, 파리, 도쿄 등 해외 유명 도시 코스도 추가된다.

야나두는 메타버스 학습관리 플랫폼으로 고도화한다. 맞춤형 강의서비스인 야나두 클래스 및 키즈도 장기적으로 오프라인 교실을 3D 형태로 전환해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으로 성장시킨다는 구상이다.

단계적으로 유캔두, 야핏 사이클 등에서 적립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마일리지를 통합한다. 이를 통해 구입가능한 재화들을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NFT로 발행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김정수 야나두 공동대표는 "현재의 서비스들을 메타버스 기반으로 고도화해 키즈에서부터 성인까지 아우르는 교육서비스와 홈트레이닝 운동서비스를 모두 갖춘 야나두 유니버스를 완성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후 급성장하고 있는 대표 언택트 산업인 이러닝과 홈트레이닝 두 분야를 아우르는 기업으로 성장해 1조원의 기업가치로 내년 말 상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야나두는 신사업인 ‘야핏 사이클’ 성장세에 힘입어 올해 연매출 8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야핏 사이클은 신개념 메타버스 홈트레이닝 서비스로, 정식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매출 100억원을 달성했다. hsju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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