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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반사이익 누린 ‘알서포트’, 서울 강동에 신사옥 짓는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12.01 14:09
신사옥조감도

▲알서포트 신사옥 조감도.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재택근무 확산으로 급성장한 클라우드 기반 원격서비스 전문기업 ‘알서포트’가 서울 강동구에 신사옥을 마련한다.

1일 알서포트는 서울 강동구 고덕비즈밸리에 글로벌 연구개발(R&D)센터를 겸한 신사옥을 신축한다고 밝혔다. 신사옥은 연면적 약 1만9038㎡로, 지하6층·지상9층 규모다. 글로벌 사업 성장을 고려해 임직원 500여명이 상주할 수 있는 사무공간과 카페테리아, 도서관, 피트니스 등 복지시설을 마련한다. 알서포트는 신사옥의 일부 공간을 강동구 지역민과 벤처 스타트업 기업에 공유형 오피스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기반을 강화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알서포트는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해 오는 2025년 매출액 1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향후 일본과 중국 등 주요 글로벌 사업 거점 지역에도 연구개발센터 설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고덕비즈밸리에 위치할 알서포트 글로벌R&D센터는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중추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이며 적극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글로벌 원격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hsju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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