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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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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디지털이미지학과 양종훈 교수, 제주에서 사진전 오픈식 열어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11.29 18:43
(사진)_제주해녀_사진전

▲ 상명대 디지털이미지학과 양종훈 교수 사진전 오픈식. (왼쪽부터) 박호형 도의원, 강성균 도의원, 좌남수 제주특별자치도의장, 해녀 이문자, 강명순, 양종훈 교수, 해녀 김영자, 고영권 정무부지사, 이나연 도립미술관장 (사진=상명대)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 대학원 디지털이미지학과 양종훈 교수가 11월 29일 오전 10시 30분, 제주국제공항 1층 4번과 5번 게이트홀에서 제주 해녀 사진전의 오픈식을 열었다.

이번 전시는 국내 최초의 ‘디지털 패브릭 패널 제주 해녀 사진전’으로 전시작품의 크기 또한 초대형이다. 디지털 패브릭 패널을 활용한 작품과 아날로그형 출력작품을 동시에 전시해 제주 해녀의 생생한 모습을 디지털과 아날로그 동시에 감상할 수 있으며, 가로 3.6m, 세로 2.4m 크기의 초대형 작품을 14점이나 만날 수 있다. 지난 20여 년간 현장에서 제주 해녀의 삶을 카메라에 담아온 제주 출신 사진작가인 양 교수는 이번 전시회에 약 30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양 교수는 오픈식에서 "디지털 패브릭 패널은 발광기법을 활용해 작품의 밝기를 조절하면서 감상할 수 있는 소재로 빛의 은은한 내외부 소통을 통해 해녀라는 피사체의 표현력을 극대화하고 이를 통해 몰입형 사진전이 되도록 노력했다"고 전시회에 대한 취지를 밝혔다.

사진전은 제주 해녀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 5주년을 기념하는 전시로 한국공항공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의회, 제주문화예술재단에서 후원하고, 농협중앙회와 한국마사회가 협찬하며, 메타버스101과 제이케이아트컴퍼니의 공동주관으로 개최된다. 전시 및 행사는 상명대 디지털이미지연구소 기획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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