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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도서] 디자인, 경영을 만나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11.1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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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나이키, 이케아, 다이슨, 스타벅스.

멈추지 않고 성장하는 기업들이다. 이들은 그들만의 독보적인 경영 전략, ‘디자인 경영’이 있다. 디자인 경영 분야에서 가장 저명한 저자와 기업의 경영을 전문적으로 컨설팅하는 저자의 만남은 비즈니스에 있어 디자인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디자인 경영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돼 가는 현재, 디자인이 배제된 제품과 서비스, 경험은 더 이상 찾기 어려울 정도다. 이제 디자인은 물건의 외형을 결정짓는 미적 요소가 아닌 기업 운영의 중요 전략이자 비즈니스의 핵심이 됐다.

신간 ‘디자인, 경영을 만나다’는 디자인 경영의 이점을 기업 사례를 비롯해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인용하며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세계적 IT 기업 IBM은 디자인 경영을 적용한 프로젝트를 통해 디자인의 결함과 투자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개선된 결과물로 인해 자연스럽게 투자 수익이 3년간 301% 상승하는 결과를 낳았다.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모든 기업이 각각의 경영 방식을 갖고 있지만, 이는 모두 시대의 흐름에 따른 변화의 결과다. 이러한 흐름을 읽지 못한 채 현재에 안주하는 기업의 미래는 보장되지 않는다.

경제와 기술의 발전에 따라 고객은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다. 그들은 더 이상 제품의 기능만으로 소비를 결정하지 않는다. 다시 말해, 기업의 신념과 환경 보호, 편리성, 디자인 등 다양한 면에서 제품과 서비스를 평가하고 소비한다. 이렇듯 경영, 혁신, 조직 개발 등 기존의 비즈니스적 개념은 디자인과 디자인 씽킹, 디자인 경영과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게 됐다.

하지만 많은 기업이 디자인을 경쟁 우위를 유지할 수 있는 핵심적 도구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디자인 경영을 비즈니스에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위해서는 경영자가 먼저 디자인이 외적 요소에 국한된 것 아니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고 저자가 강조하는 이유다.

디자인은 현재의 분야를 뛰어넘어 다양한 곳에서 활용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혁신을 이루고 싶은 기업이라면 실행 가능한 전략인 디자인 경영을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다.

지금껏 디자인은 물건의 외형을 결정하는 미적인 요소로만 여겨졌다. 하지만 점차 인간과 물체,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연결하는 매개로써 디자인 리더십과 디자인 씽킹, 더 나아가 디자인 경영으로 확장됐다. 이는 기업이 혁신과 인적 자산 관리, 경쟁 우위 확보, 고객 경험 향상의 전략을 세우는 핵심 무기가 됐다. 현재와 미래를 잇는 다리이자 비즈니스의 성패를 가르는 열쇠를 손에 쥐고 싶다면 지금 바로 ‘경영의 길잡이’, 디자인 경영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제목 : 디자인, 경영을 만나다 - 잘 나가는 기업을 만드는 디자인 경영
저자 : 브리짓 보르자 드 모조타
발행처 : 유엑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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