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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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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욱 장관 "차량용 요소수 통관, 20일에서 3∼5일로 단축"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11.08 21:50

"빠른 통관 위해 입항전 수입신고 허용, 긴급통관지원팀 운영"

질의 듣는 문승욱 장관과 권칠승 장관<YONHAP NO-2246>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를 듣고 있다.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이진솔 기자]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8일 "차량용 요소수 통관 검사 (소요) 시간을 기존 20일 이상에서 3∼5일로 단축, 최대한 시장에 빨리 풀릴 수 있게 조치했다"고 밝혔다.

문 장관은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내 업체들이 해외에서 직접 요소수를 들여오려 해도 수입·통관 기간에 20일 이상 소요된다"는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문 장관은 "요소수 관련 개별 수입이 늘어나고 있는데 최대한 통관을 빨리하기 위해 입항 전에 수입신고를 허용하고 세관에 긴급통관지원팀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차량용 요소수는 순도가 맞지 않은 품목이 시중에 유통되면 차량을 망가뜨릴 수 있어 검사는 필요하다"면서도 "3∼5일로 단축하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당장의 요소수 수급 불안을 해결해야 한다는 지적과 함께 제2의 요소수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민의힘 한무경 의원은 "앞으로 제2, 제3의 요소수 사태가 나타날 것 같다"며 "유럽에서는 마그네슘 부족에 차량 조립을 중단할 정도라고 하던데, 아마 이런 상황이 우리나라에도 나타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산자위원장인 민주당 이학영 의원은 정부 측 인사들을 향해 "해외 지사 망을 활용, 요소수 수입량을 최대로 확보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며 "어떻게든 이를 공급해 국민들의 불안을 줄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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