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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 |
그린본드는 채권 발행으로 확보한 자금 용도를 대체에너지, 기후변화 대응 등 저탄소·친환경산업 지원에 한정시키는 특수목적채권이다.
수은은 11일 3년 만기 유로화 표시 8억5000만 유로를 발행한 데 이어 미국 휴일 다음날인 12일 7년 만기 미 달러화 표시 10억 달러를 순차적으로 발행했다.
발행대금은 수은 ESG(환경·사회·거버넌스) 채권 프레임워크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등 우리 기업의 그린뉴딜 사업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수은은 이번 발행으로 성공적인 외평채 발행의 모멘텀을 이어가며 한국 경제에 대한 해외 투자자들의 견고한 신뢰와 투자수요를 재확인받았다고 평가했다.
특히 유로화 채권은 유로화 지표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지난 6일 한국정부가 역대 최저 가산금리로 발행한 외평채 신규물을 벤치마크로 활용해 가산금리를 1년 전 대비 20bp(1bp=0.01%포인트) 낮추며 마이너스 금리 발행을 이어갔다.
달러화 채권의 경우 외평채로 확인된 한국물에 대한 높은 수요를 바탕으로 3·5·10년 만기에 비해 수요가 낮은 것으로 평가받는 7년물 시장에 국내기관으로는 2005년 이후 16년 만에 재진입했다. 이를 통해 향후 한국계 달러화 7년물 발행의 벤치마크를 설정하고, 해당 만기를 선호하는 신규 투자자를 새롭게 확보하는 등 투자자도 다변화한 것으로 평가된다.
수은 관계자는 "정부의 외평채에 이어 이번 수은의 글로벌본드까지 성공적으로 발행돼 향후 미 달러화와 유로화 채권 발행을 앞두고 있는 기관에 다양한 만기에 대한 벤치마크를 제시하고 외화조달 비용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2030년까지 총 200억 달러의 ESG 채권발행으로 국내외 ESG 채권시장 활성화를 선도하고 글로벌 ESG 우량 투자자를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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