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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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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I 포럼’ 연다...세계석학 한자리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10.06 11:01

’내일을 위한 AI 연구’·’인간 세계의 AI’ 주제
기초연구부터 응용연구·동향 등 다양한 논의

1. 삼성 AI 포럼 2021 로고

▲삼성전자가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삼성 AI 포럼 2021’ 로고

[에너지경제신문 이진솔 기자] 삼성전자가 다음달 1일부터 2일까지 ‘삼성 AI 포럼 2021’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행사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인공지능(AI) 석학과 전문가를 초청해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모색하는 기술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한다.

종합기술원이 진행하는 1일차 포럼은 ‘내일을 위한 AI 연구(AI Research for Tomorrow)’를 주제로 정했다. AI 기초연구부터 신소재, 반도체 등 응용연구까지 다양한 분야에 대해 논의한다.

김기남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개회사, 요슈아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학교 교수 기조강연에 이어 ‘확장·지속 가능한 AI 컴퓨팅’, ‘과학적 발견을 위한 AI’, ‘신뢰성 있는 컴퓨터 비전(Computer Vision)’에 대한 기술 세션이 진행된다.

기술 세션에서는 글로벌 석학과 종합기술원 연구 리더가 연구 현황과 비전을 발표하고 스타트업이 최신 기술 동향과 실제 사업 적용 모델을 공유할 계획이다. 또 AI 분야 우수한 신진 연구자 발굴을 위한 ‘삼성 AI 연구자상’ 시상식도 열린다. 35세 이하 국내외 연구자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1일 올해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벤지오 교수와 진교영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장 사장은 이번 포럼 공동 의장을 맡는다. 벤지오 교수는 2018년 AI 분야 노벨상이라 불리는 ‘튜링 어워드(Turing Award)’를 받은 세계적 석학이다. 지난해 ‘삼성 AI 교수(Samsung AI Professor)’로 선임됐다. 벤지오 교수는 "삼성 AI 포럼이 향후 AI가 우리 삶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기술이 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삼성리서치가 진행하는 2일차 포럼은 ‘인간 세계의 AI(AI in a Human World)’라는 주제로 우리 삶에 큰 영향을 줄 미래 AI 기술 발전 방향에 대해 공유한다. 승현준 삼성리서치 연구소장 사장이 환영사를 하고 머신러닝의 기초가 된 PAC 러닝을 창시해 2010년 튜링 어워드를 수상한 미국 하버드 대학교 레슬리 밸리언트 교수가 기조 강연을 한다.

또한 ‘사실적인 텔레프레즌스(Telepresence)’, ‘머신러닝 모델의 해석가능성’, ‘딥러닝을 이용한 물질의 이해’ 등에 관한 기술 세션이 진행된다.

다니엘 리 삼성리서치 글로벌AI센터장 부사장은 강연자와 함께 ‘AI 분야별 미래 전망과 고려 사항’에 대해 패널 토의를 진행한다. 또 삼성전자 국내외 AI연구센터가 최근 연구 현황을 발표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승 사장은 "삼성 AI 포럼이 AI 기술 발전 방향과 AI 기술 적용으로 더욱 스마트해진 제품들에 대한 이해를 돕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 AI 분야에 관심 있는 많은 분이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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