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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20일 현대오일뱅크에 따르면 ESG(Environment·Social·Governance)경영을 본격화하는 것과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가운데 하나가 공장 가동 중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활용해 건설자재 원료, 탄산가스, 드라이아이스 등의 제품으로 전환하는 탄소제품화 사업이다. DL이앤씨와 지난 8월 정유 부산물인 탈황석고와 이산화탄소를 활용해 탄산칼슘과 무수석고 등 탄산화 제품을 생산하는 CCU(Carbon Capture and Utilization·이산화탄소 포집 및 재활용) 기술 설비를 구축한 것. 아울러 오는 2022년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 내 연간 10만t의 생산공장 건설을 시작으로 최대 60만t까지 생산량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또 수소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전량을 회수해 활용할 수 있는 블루수소 인프라도 구축에도 나섰다. 지난 6월 국내 최대 액체 탄산 제조업체인 신비오케미컬과 탄소제품화를 위한 사업협력을 맺고 ‘액체 탄산 생산공장’ 기공식을 진행, 이산화탄소를 원료로 반도체 공정용 탄산가스와 드라이아이스 등을 제조하는 이 공장은 내년 상반기에 완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현대오일뱅크는 수소 제조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전량을 회수해 제품화할 수 있게 된다.
이외 종합에너지 기업으로 체질변화를 위해 신재생 에너지 사업과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사업, 전기차 및 수소차 관련 사업 등 친환경 에너지 관련 신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지난 2015년부터 시행된 배출권거래제 대응하고자 EMS(Energy Management System)를 도입하고 ISO50001(에너지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한 바 있으며 대산공장의 에너지진단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발굴하고 이에 대한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또 대기로 배출되는 오염물질 발생 최소화하고자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회수설비(VRU) 및 모니터링시스템은 물론이고 대기오염물질별 최적의 방지시설 악취저감 소각설비(RTO) 등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에도 속도를 내, 기존 시스템 디지털화와 신규 디지털 플랫폼 구축 등을 진행, 경쟁력 강화 및 운영 효율화를 추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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