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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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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독점 윽박'에 뚝 떨어진 카카오 주가…"결코 좌시하지 않겠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09.0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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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주가.네이버금융 캡처


 

[에너지경제신문 손영수 기자] 카카오 주가가 8일 급락하고 있다. 여당이 카카오에 ‘시장 독점’ 비판을 가하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11시 18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카카오는 전날보다 9.09% 떨어진 14만원에 거래됐다.

주가는 장중 13만6500원까지 떨어졌고, 시가총액은 62조원대를 형성했다. 시총 순위는 4위에 머물렀다.

전날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송갑석·이동주 의원실 주최로 열린 `공룡 카카오의 문어발 확장: 플랫폼 대기업의 불공정거래 근절 대책 토론회`에서 서면 축사를 전했다.

축사에서 송 대표는 "혁신 기업을 자부하는 카카오가 공정과 상생을 무시하고 이윤만을 추구했던 과거 대기업들의 모습을 그대로 따라가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도 "입점 업체에 대한 지위 남용과 골목 시장 진출, 서비스 가격 인상 시도까지 카카오의 행보 하나하나가 큰 우려를 낳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민주당은 이러한 상황을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며 꼬집었다.

최근 카카오 자회사 카카오모빌리티는 다른 택시 앱 이용을 권유한 카카오T 가입 택시 기사들에게 제재를 가했다는 의혹 등을 이유로 시장 독점 논란이 일고 있다.

국회에는 네이버·카카오 등 온라인 플랫폼의 불공정 거래행위 금지 법안들이 계류 중이다.

youngwater@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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