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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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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논란 황교익 "사장 후보는 내 권리, 오늘부터 이낙연 정치 생명 끊는데 집중"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08.18 09:16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씨 경기관광공사 사장 내정

▲지난 2019년 4월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모작‘노무현과 바보들’VIP 시사회에 참석한 황교익씨.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경기관광공사 사장에 내정된 황교익씨가 자신과 이재명 경기지사를 향한 ‘보은 인사’ 논란을 정면 반박하며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를 비난했다.

황씨는 18일 페이스북에 "경기관광공사 사장 공모에 응했고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사장 후보자가 되었다"며 "사장 후보자는 제가 제 능력으로 확보를 한 권리"라고 주장했다.

그는 "정치인 당신들이 함부로 시민의 권리를 박탈하라고 말하지 못한다"면서 "당신들이 파시스트가 아니라면 시민의 권리를 함부로 박탈하라고 말하지 말기 바란다"고 일침했다.

황씨는 특히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이 지사와 경쟁하며 공세를 가하는 이 전 대표를 직격했다.

그는 "어제 하루종일 이낙연의 친일 프레임 때문에 크게 화가 나 있었다"면서 "이낙연이 제게 ‘너 죽이겠다’는 사인을 보낸 것으로 읽었다"고 꼬집었다.

황씨는 "이낙연이 제게 던진 친일 프레임은 일베들이 인터넷에서 던진 친일 프레임과 성격이 다르다"라며 "이낙연은 국무총리까지 지낸 유력 정치인이다. 제 모든 것을 박살낼 수 있는 정치권력자"라고 비판했다.

그는 "죽이자고 덤비는 이낙연의 공격에 저는 가만히 있을 수가 없다"면서 "오늘부터 청문회 바로 전까지 저는 오로지 이낙연의 정치적 생명을 끊는 데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황씨는 특히 "지더라도 당당히 지겠다. 그러니 물러나라는 소리는 하지 말기 바란다"며 자진 사퇴론에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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