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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삼성전자 주가 추이.(사진=구글 화면 캡처) |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13일 기준 삼성전자의 시총은 444조1510억원으로 전날보다 3.38% 감소했다.
이날 코스피 전체 시총은 2285조3760억원이다.
삼성전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19.43%로 20%대를 하회했다.
삼성전자 비중은 지난 11일만 해도 20.17%로 20%를 넘었지만, 12일 19.87%로 하락한 이후 이틀 연속 20%를 하회했다.
삼성전자의 시총 비중이 20%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19년 9월 4일(19.84%) 이후 처음이다. 당시 주가는 4만4100원, 시총은 263조2670억원이었다.
특히 이달 13일 종가 기준 비중은 19.43%로, 2019년 7월 8일(19.27%) 이후 25개월 만에 가장 낮다.
삼성전자 비중이 약 2년 만에 20% 아래로 떨어졌지만, 국내 증시 상황은 2년 전과 크게 달라졌다.
2019년 9월 4일 당시만 해도 코스피는 1988.53으로 2000포인트가 채 되지 않았고 전체 시총도 1326조7850억원에 불과했다.
그러나 현재 코스피 지수는 3171.29로 3000선을 크게 웃돌고 있고, 시총도 2년 전보다 1000조원 가까이 불어난 상태다.
이는 과거 반도체 업종에만 크게 의존했던 국내 증시가 현재는 네이버, 카카오 등 플랫폼 기업들의 약진과 배터리 종목, 자동차 업종의 선전 등으로 특정 업종이나 종목의 영향력이 분산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카카오뱅크, 하이브, 크래프톤, SK아이이테크놀로지 등 기업공개(IPO) 대어들의 등장으로 작년과 올해 신규 상장 종목들의 시총은 200조원 가까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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