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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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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원격수업에…SKB 태블릿 IPTV ‘B tv 에어’ 인기 ‘쑥’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08.11 16:17
또 하나의 TV B tv air 선보이다4(210728)

▲SK브로드밴드 홍보모델이 ‘B tv 에어’를 소개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미디어 이용 패턴이 개인화되면서 태블릿PC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SK브로드밴드가 최근 출시한 태블릿 IPTV(인터넷TV) ‘B tv 에어(air)’가 출시 초기부터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1일 SK브로드밴드에 따르면 ‘B tv 에어’는 특히 3~4인 이상의 다인가구에서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B tv 에어’는 IPTV(인터넷TV)와 태블릿PC를 합친 상품이다. SK브로드밴드 기가 와이파이 연결을 통해 집안 어디서나 B tv를 이용할 수 있다. 실시간 채널과 VOD(주문형비디오) 시청은 물론 영화, 키즈 콘텐츠 등 B tv 프리미엄 콘텐츠도 감상할 수 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장기화로 직장인들은 재택근무, 학생들은 온라인 수업이 일상화된 상황. 직장인 부모와 취학 자녀가 함께 사는 다인가구에서는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더욱 많은 디지털 기기가 필요하다.

‘B tv 에어’는 다인가구에서 일종의 ‘세컨드 TV’ 역할을 한다. 가족 간 시청하고자 하는 콘텐츠가 달라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실제 SK브로드밴드 상담부스가 있는 대형마트에서는 부스에 비치된 ‘B tv air’ 모델을 보고 많은 가족 단위 고객들이 시연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2학기 개학을 앞두고 전 학년 온라인 수업이 거의 확실시됨에 따라 자녀의 수업용 PC이자 가족의 TV로도 활용할 수 있는 태블릿 IPTV의 장점이 부각되고 있는 것"고 말했다.

‘B tv 에어’는 집안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편리한 이동성과 사운드를 더욱 풍성하게 들려주는 거치형 ‘스피커 독’도 함께 구성돼 있다.

자녀와 함께 살고 있는 부모님들의 경우 자녀의 학업에 방해될까 하는 걱정으로 거실에서 TV를 시청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이때 ‘B tv air’를 이용하면 안방에 TV가 없어도 태블릿을 ‘스피커 독’에 장착해 TV 못지않은 화질과 좋은 사운드로 콘텐츠를 방에서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다.

현재 SK브로드밴드는 ‘초고속인터넷’과 ‘B tv’를 ‘B tv 에어’와 함께 이용하면 정가에 50%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해, 월 4400원(3년 약정, VAT포함)이라는 저렴한 단말 가격으로 ‘B tv 에어’에 가입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 측은 "앞으로도 고객 관점에서 고객의 생활에 가치를 더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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