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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피코크 키운다…맛·화제성 고려 '히어로 상품'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08.11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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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피코크 히어로 상품 이미지.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이마트가 자체 브랜드(PB)인 ‘피코크’ 키우기에 나선다.

이마트는 피코크 ‘히어로 육성 전략 프로젝트’에 돌입, 히어로 상품을 선정한다고 11일 밝혔다.

피코크 히어로 상품은 맛과 화제성, 고객 평가 등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 피코크 바이어들의 객관적인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첫 상품으로는 앞서 ‘피코크 원주진미양념치킨(750g)’, ‘피코크 BT21 매운치즈떡볶이(605g)’가 선정됐다.

피코크 원주진미양념치킨은 중소벤처기업부의 백년가게(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하면서도 오래도록 고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점포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그 우수성과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공식 인증한 점포)로도 선정된 30년 전통의 원주 ‘진미통닭’을 가정간편식

으로 고스란히 구현한 제품이다.

피코크 BT21 매운치즈떡볶이는 라인프렌즈의 글로벌 인기 캐릭터 ‘BT21’과 협업해 선보인 제품이다. 캡사이신을 사용하지 않고 3가지 고춧가루로 맛을 내 깔끔한 매운맛을 자랑하며, 떡볶이와 찰떡궁합인 고소한 치즈 및 깐계란까지 동봉돼 있다.

이마트가 피코크 히어로 육성 프로젝트에 착수한 것은 히트상품의 중요성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대형마트의 PB브랜드로 시작한 피코크가 연매출 3000억원 규모의 브랜드로 자리잡은 것은 ‘피코크 초마짬뽕’, ‘피코크 티라미수’ 등 히트상품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피코크 초마짬뽕은 홍대 유명 맛집 초마의 불맛을 가정간편식으로 충실히 구현한 제품으로, 과거 피코크 전체 매출 1위를 수 차례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끌며 피코크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기여했다.

티라미수의 본고장 이탈리아에서 직접 생산해 들여온 피코크 티라미수의 경우 우수한 품질과 저렴한 가격이 입소문을 타며 연간 100만개 이상 판매되는 ‘밀리언셀러’에 수 차례 등극한 바 있다.

최현 이마트 피코크 담당은 "향후 시즌별 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피코크 히어로 아이템을 선정해, 히트상품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트렌드를 선도할 예정"이라며 "이 밖에 피코크 매장 재구성에도 박차를 가해, 피코크의 외형 성장을 지속적으로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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