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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안의 전기 픽업트럭인 ‘R1T’(사진=로이터/연합) |
25일(현지시간) 미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미국 내 전기차 충전소 스타트업과 기존 전력회사 등이 급속 충전소 확대를 위해 잇따라 제휴를 맺고 있다.
테네시 밸리 오소리티, 듀크 에너지, 아메리칸 일렉트릭 파워 등이 연합한 미국내 최대 전기차 충전소 제휴 그룹인 ‘일렉트릭 하이웨이 연합’은 이번 주에 제휴 업체를 종전의 약 2배이상인 14개사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 연합체는 미국 남부와 중서부, 동부 지역에서 전기차 충전소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미국 중서부 지역을 기반으로 한 또다른 연합체의 참여 업체도 지난해 가을 이후 기존 6개사에서 10개사로 늘어났다.
이같은 움직임은 전기차 시장에 뛰어드는 미국 업체들이 더 많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아마존의 지원을 받으며 ‘테슬라 대항마’로 부상한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은 오는 9월 이후 픽업트럭 ‘R1T’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R1S’를 출시할 예정이며 내년 초 제2공장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리비안은 최근 아마존과 포드 등으로부터 25억달러(2조 8700억원) 투자금을 유치했다. 이번 펀딩까지 합치면 리비안은 총 105억 달러(12조 900억원)을 유치한 것이다.
리비안은 이르면 연내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기업 가치는 최대 700억달러(80조 6000억원)로 전해졌다.
미국 최대 완성차업체인 제너럴모터스(GM)도 2035년에는 전기차만 생산할 것이라며 전기차 업체로의 완전 전환을 선언했다.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는 전기차로의 전환은 친환경 기조 등과 맞물려 이미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 됐다. 이에 전기차 전환에 뒤쳐졌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는 10년 뒤 전기차 업체로 탈바꿈하겠다고 최근 선언하기도 했다.
그러나 WSJ는 기업과 정부가 충전소 인프라 구축을 위해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지만 얼마나 많은 운전자가 충전소를 이용할지, 또 충전소가 수익을 낼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미국에서 판매된 차량 가운데 전기차 비중은 2%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저널은 더 많은 충전소가 설치되지 않으면 전기차가 외면될 것이라는 우려와 전기차가 더 많이 보급되지 않으면 충전소 보급이 늦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뒤섞인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경우 미국내 전기차 등록의 42%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나머지 다른 주의 전기차 충전소 설치는 수요보다 앞서 이뤄질 예정이라고 지적했다.
전기차 충전소 업체인 이브이고(EVgo)의 캐시 조이 최고경영자(CEO)는 "캘리포니아주의 경우도 성숙한 시장은 아니지만, 상업적 관점에서 유효한 시장"이라면서 "나머지 주들은 (시장 상황이) 너무 이른 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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