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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로고.(사진=로이터/연합) |
전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에 따른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에도 반발매수가 몰렸다.
9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48.23포인트(1.30%) 상승한 3만4870.16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대비 48.73포인트(1.13%) 오른 4369.55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만4701.92로, 전장보다 142.23포인트(0.98%) 상승했다.
3대 지수는 이날 견고한 반등세를 보이면서 종가기준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다우지수는 지난 2일(동부시간) 역대 최고를 기록한 후 등락을 거듭하다가 이날 다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S&P 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지난 7일까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후 전일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 우려로 반락했다가 하루 만에 다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델타 변이 확산과 그에 따른 국채수익률 변화 등을 계속 주시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최근 성장과 인플레이션이 둔화할 것이란 우려로 전일 1.30%를 하향 돌파했는데, 이날 다소 완화되면서 5bp(1bp=0.01%포인트) 이상 올라 1.35%로 올라섰다. 국채수익률은 채권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금리가 하락했다는 것은 투자자들이 상대적으로 안전자산인 채권을 매수해 가격이 올랐다는 뜻이다. 통상 금리 하락은 기술주에는 긍정적이지만, 금리 하락이 경기 침체를 반영한 것이라면 증시 전반의 심리가 악화할 수 있다.
단 델타 변이에 따른 안전자산선호는 아직 완전히 해소되지는 않았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 전 세계 경제는 다시 위축되고 있다.
전날 도쿄는 올림픽을 무관중으로 치르기로 했고, 한국은 코로나19 확진자 수 급증에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했다. 미국에서도 코로나19 델타 변이가 가을에 크게 확산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중국은 이날 국제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충격에 대응해 금융기관의 지급준비율을 오는 15일부터 0.5%포인트 내린다고 발표했다. 금융기관들 평균 지준율은 8.9%로 내려간다.
인민은행이 지준율은 내린 것은 지난해 4월 이후 15개월 만에 처음이다.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제조업 분야의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읽힌다.
당분간 델타 변이 확산 움직임과 그에 따른 봉쇄 조치 가능성 등에 따라 시장은 변동성이 큰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주요 업종이 모두 상승세를 기록했고, 금융주와 에너지, 소재 등의 반등 폭도 두드러졌다.
종목별로는 사상 최고 행진을 이었던 아마존 주가는 이날 0.32% 하락했다. 애플은 1.31%, 테슬라는 0.63% 상승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성장이 예상보다 더 둔화하고, 인플레이션은 더 높아져 경기가 악화할 우려를 시장이 이미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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