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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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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태국 통신사 트루와 현지 디지털전환 시장 진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06.30 10:58
[KT사진자료] 태국 DX 시장 진출 (2)1

▲문성욱 KT 글로벌사업본부장(왼쪽)이 태국 피룬 파이리파릿 트루(True) 5G워킹그룹 본부장과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MOU를 맺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KT가 태국 통신사 트루(True)와 디지털전환(DX) 사업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트루는 유선 인터넷과 5G(5세대) 이동통신, IPTV(인터넷TV)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태국 주요 통신사로 올해 1분기 기준 유선 430만명, 무선 312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KT는 이번 제휴를 계기로 태국 내 DX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이를 위해 DX 사업 공동 개발과 관련 서비스의 핵심기술 등에 대한 공동 연구개발을 시작한다. KT가 보유한 기업전용 LTE·5G, 보안, AI(인공지능) 호텔 등 DX 역량을 활용해 태국에서 DX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목표다.

KT는 특히 기업전용 LTE·5G를 태국의 대기업, 경찰, 군대, 정부, 태국 내 한국 기업, 글로벌 기업 등 고객에게 서비스하기 위해 트루와 긴밀히 협업하기로 했다. 기업전용 LTE·5G는 일종의 무선 전용회선으로, 기업과 정부 등 기관의 데이터를 인트라넷에 안전하게 연결할 수 있다. 일반 가입자의 데이터와 완전히 분리되기 때문에 보안성도 높다고 KT는 설명했다.

피룬 파이리파릿 트루 5G워킹그룹 본부장은 "KT의 기업전용 LTE와 5G 도입으로 고객 데이터의 보안 신뢰성을 높이고 전용 요금제를 통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기업 고객의 5G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문성욱 KT 엔터프라이즈 부문 글로벌사업본부장은 "KT 기업전용 LTE와 5G 서비스를 태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확대 제공하고 기가아이즈와 같은 보안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sju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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