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후보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이광재 의원이 2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후보 단일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연합 |
정 전 총리와 이 의원은 당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28일 한국거래소에 공동 방문한 자리에서 "정권 재창출의 소명으로 깊은 대화와 합의를 통해 7월5일까지 먼저 저희가 하나가 되겠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민주당의 정통성을 계승해 민주 정부 4기를 열어야 한다는 절박한 사명감으로 도덕적 품격, 경제적 식견, 국정 능력을 갖춘 좋은 후보를 만드는 일에 뜻을 모았다"며 "먼저 저희 둘이 하나가 되고 민주당 적통 후보 만들기의 장정을 이어가 국민과 당원, 지지자의 염원에 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두 사람은 "김대중 정신으로 정치를 시작하고 노무현 대통령의 국정을 보좌했고, 문재인 대통령의 성공을 염원하는 저희 두 사람은 서로의 인격과 역량을 깊이 존경해왔다"며 ‘적통’을 부각한 뒤 "승리의 드라마는 이제 시작"이라고 말했다.
정 전 총리는 참여정부 때 산업부 장관을 지냈고, 노 전 대통령의 핵심 측은이었던 이 의원은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바 있다.
두 사람이 단일화 시점을 다음달 5일로 선언한 것은 민주당 예비 경선 컷오프(11일)를 위한 여론조사와 당원조사가 오는 9일부터 시작된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다른 후보의 추가 참여 가능성을 고려해 시간적 여유를 둔 것으로 읽힌다.
민주당은 이날 예비후보 등록을 받으며 본격적인 경선 레이스에 돌입했다. 이 의원은 이날, 정 전 총리는 마지막 날인 30일 후보 등록을 할 계획이다.
이낙연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두 사람의 단일화 선언에 대해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정부를 잇는 4기 민주정부 출범을 염원하는 후보들이 연대의 원칙을 천명한 것은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당 경선의 역동성을 키우고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전 대표는 다른 게시글에서 이날 사임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에 대한 의견도 밝혔다.
이 전 대표는 "감사원은 헌법기관이자 사정기관이고, 어떤 기관보다도 정치적 중립이 생명이다"며 "그러나 최 원장은 ‘중립’의 의미를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에 대해 말꼬리를 잡으며 위법의 낙인을 찍었다"고 비난했다.
이 전 대표는 "월성 원전 감사 과정에서 ‘대선에서 41%의 지지밖에 받지 못한 정부’라고 했던 그의 발언은 민주주의의 근본을 부정하는 망발이었다"며 "직분을 망각하고 폭주하듯 국정에 개입하려 했던 그의 행태는 감사원의 신뢰도에도 상처를 줬다"고 지적했다.
이어 "금도를 넘은 최 원장의 행보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떠오르게 한다"며 "민주주의의 근간인 법치를 마치 자신의 통치 권한인 것처럼 남용한 두 사람의 처신은 닮았다. 공직의식, 민주주의, 법치의 붕괴를 드러낸다"고 덧붙였다.
![[에너지경제 여론조사] 李 대통령 지지율 53.1%…검찰개혁안 갈등에 3.7%p 급락](http://www.ekn.kr/mnt/thum/202601/news-p.v1.20260117.a75811a048ed43c5848a4556acf842d0_T1.png)




![[초혁신기업] ‘한국판 록히드마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육해공 이어 우주까지 ‘초격차’ 시동](http://www.ekn.kr/mnt/thum/202601/news-p.v1.20260115.1d2dbe83ed674572ba83714bbd6a4c16_T1.png)




![[EE칼럼] 석유 생산 원가에 대한 오해와 올바른 이해가 필요하다](http://www.ekn.kr/mnt/webdata/content/202601/40_news-p.v1_.20240311_.b55759f13cc44d23b6b3d1c766bfa367_p3_.jpg)
![[EE칼럼] 멀쩡한 원전, 왜 ‘서류’ 때문에 멈춰야 하나](http://www.ekn.kr/mnt/thum/202601/news-p.v1.20240314.f6bc593d4e0842c5b583151fd712dabc_T1.jpg)
![[신연수 칼럼] AI시대, 기대와 두려움](http://www.ekn.kr/mnt/thum/202601/news-p.v1.20260113.47caa33dc5484fe5b7e3fab7e905ad16_T1.jpg)
![[신율의 정치 내시경] 북한 무인기 논란, 국제 정세 변화 속 전략적 시험대](http://www.ekn.kr/mnt/thum/202601/news-p.v1.20240313.1f247e053b244b5ea6520e18fff3921e_T1.jpg)
![[데스크 칼럼] 청와대는 에너지경제의 취재를 허하라](http://www.ekn.kr/mnt/thum/202601/news-p.v1.20260104.c5be10bc6267439ea0d0250cc778c0e0_T1.jpg)
![[기자의 눈] 새만금 논쟁 핵심은 ‘이전’이 아니라 ‘해결 능력’이다](http://www.ekn.kr/mnt/thum/202601/news-p.v1.20260114.b0cedd7965844c12ae3a1c5aaff2d5a3_T1.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