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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대권 후보 경선 연기 없어…9월중 후보 선출 예정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06.25 19:00

경선 연기 말하던 이낙연 전 대표도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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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경선 일정을 두고 고심하고 있다. 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유예닮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당규에 따라 ‘대선 180일 전’인 오는 9월 10일까지 후보를 선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선 연기를 요구했던 이낙연 전 대표도 이를 수용했다.

2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현행 당헌·당규 원칙에 따라 20대 대선 일정을 진행하기로 최종 결정했다"며 "이견이 있었지만 지도부는 하나로 가야 한다는 합의 하에 하나로 힘 모아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집권당으로서 어려운 시기 국민들의 삶을 책임지고, 경선을 질서있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당무위원회 소집 등 추가적인 절차없이 75일간의 경선 일정에 들어갈 방침이다. 경선기획단이 보고한 일정에 따르면 다음 주 초 예비후보 등록을 받고, 7월 예비경선을 거치게 된다.

또 본 경선은 9월 5일까지 마무리하고,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9월 10일까지 결선투표가 진행된다.

현행 당헌·당규를 준수해야 한다는 원칙론에 따른 결정이지만, 결과적으로는 기존 경선 일정을 고수했던 이재명 경기지사 측의 손을 들어준 모양새다.

앞서 경선 연기를 주장하던 이낙연 전 대표도 당의 원칙론적 결정을 수용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경선 시기를 둘러싼 당내 논의에서 나타난 의원들과 당원들의 충정은 정권 재창출을 위한 귀중한 에너지로 삼겠다"며 "수용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정권 재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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