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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르 오르반 총리. (사진=로이터/연합) |
23일 로이터통신은 2022년 총리 선거에서 현임 빅토르 오르반 총리에 대적할 후보 6명이 이같이 공동발표했다고 보도했다.
헝가리 야당은 6명의 후보 중 가장 적합한 후보 한명을 선출해 2022년 총리 선거에서 오르반 총리와 경쟁에 붙이게 할 계획이다.
야당 총리 후보들은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총리 당선인은 다수의 유권자의 명확한 뜻을 예우할 것이고 즉각 중국 프로젝트 두 개를 중단시키겠다"고 말했다.
두 프로젝트는 헝가리 내 중국 푸단 대학교 설립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세르비아 베오그라드를 연결하는 중국 철도를 말한다.
헝가리에서 중국 프로젝트가 진행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오르반 총리와 중국 정부의 친밀한 관계 때문이다.
오르반 총리는 스스로를 ‘자유를 제한하는 사람’이라며 그동안 중국, 러시아 정부와 가까운 사이를 유지하며 서방국가들을 분노케하였다.
그는 "중국 철도가 설립되면 투자금 뿐만 아니라 최첨단 기술과 노하우도 헝가리에 유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르반 총리는 철도뿐만 아니라 중국 대학교 설립도 진행시켰다. 총리는 법령을 바꿔서 헝가리 최대 사립대학교 센트럴 유럽피안 유니버시티가 오스트리아로 떠나게 하였다.
센트럴 유럽피안 유니버시티의 공백을 중국 푸단 대학교가 채우게 된 셈이다.
하지만 오르반 총리 반대자들은 헝가리 내 중국 철도 및 푸단 대학교 설립은 베이징 당국으로부터 수십억 유로를 자금 지원받아 추진되는 것이라고 반대해왔다.
이와 관련해 부파페스트 시장 커라초니 게르게이는 "오르반 총리는 자주권을 자주 언급했는데 그가 추진하는 사업들은 1989년 헝가리가 공산주의를 탈피하면서 얻은 독립성을 훼손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자유 헝가리는 그러한 외부세력을 무효화하려고 건국됐다"고 덧붙였다.
커라초이 게르게이 시장뿐만 아니라 헝가리 대중들 사이에서 반중 정서가 심화되고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지난 6일 수 천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조치에도 수도 부다페스트 영웅광장에 모여 ‘푸단 반대’가 적힌 피켓을 들고 국회의사당까지 행진했다.
하지만 오르반 총리는 이러한 대중 여론을 외면한 채 중국과 계속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최근 EU는 중국의 홍콩 선거제 개편을 비판하는 성명을 채택을 추진했으나 헝가리 반대로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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