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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드림타워 38층에 위치한 포차에서는 호텔 셰프들이 조리한 파전에 막걸리를 즐길 수 있다. 롯데관광개발 |
27일 롯데관광개발은 오는 30일 CJ온스타일을 통해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객실 패키지를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월과 3월 CJ온스타일 방송에서 누적 판매량 1만 6000실을 달성한데 이어 3번째 방송을 통한 객실 판매다.
방송 판매를 앞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특이한 점이 있다. 고급 호텔임에도 ‘포차’라는 익숙한 공간을 구현했다는 점이다. 제주드림타워 포차는 방문객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해준다. 먼저 제주 시내에 위치한 드림타워 38층에 포차가 자리 잡은 만큼 유리창을 통해 바라보는 외부 전경이 시원하다. 또한 포차 내에 오픈키친이 마련돼 있다는 점도 눈을 즐겁게 하는 요소다. 숙련된 호텔 셰프들이 음식을 만드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기 때문에 음식을 기다리는 시간에도 무료하지가 않다.
또한 포차의 친숙한 음식들은 입을 즐겁게 하기에도 충분하다. 드림타워 포차에는 해물파전, 김치전, 치킨, 꼬치뿐 아니라 한라산 소주, 막걸리 등의 진짜 포차에서 접할 수 있을 법한 음식들을 판매한다. 가격 해물파전과 김치전은 각 1만8000원과 1만2000원이고 모둠 꼬치는 3만원이다. 호텔식 서비스와 38층의 전망을 생각한다면 가성비도 좋다. 실제 포차를 방문한 20대 방문객은 "완전 취향 저격이다"며 "분위기뿐만 아니라 음식도 너무 맛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제주드림타워는 스파, 풀장은 기본으로 갖추고 있으며 ‘HAN 컬렉션’이라는 쇼핑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이 쇼핑센터에는 200여명의 한국 디자이너들의 작품이 전시돼있으며 의류부터 신발, 핸드백, 선글라스 등의 상품들이 매장을 채우고 있다.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구경하다 전망 좋은 곳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는 것 또한 제주드림타워의 매력이다.
제주드림타워는 방문객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해줄 뿐 아니라 환경도 생각했다. 바로 국내 최대 전기차 충전소를 구비해 놓은 것. 이곳에는 총 156개의 전기차 충전기가 구비돼있다. 제주를 방문하며 전기차를 렌트했다면 이곳에서 여유롭게 충전이 가능하다.
한편 호텔 업계의 이색 마케팅은 제주드림타워 외에도 많다. 서울신라호텔에서는 야외수영장 어번 아일랜드에서 상쾌하게 아침을 시작할 수 있도록 ‘플로팅 요가’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플로팅 요가는 물 위에서 중심을 잡으며 요가 동작을 수행하는 것으로 일반 요가보다 3배가량 많은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진행되는 플로팅 요가 프로그램은 숙박과 함께 패키지로 구매 가능하다.
yyd0426@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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