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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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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와 평창국유림사무소 및 트리플래닛 임직원들이 지난 4월 강원도 평창에서 산림 노후화 지역 숲 복원 식목행사를 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7일 포스코에 따르면 지난 4월 호주 BHP와 함께 조성한 GEM 매칭펀드 기금을 바탕으로, 강원도 평창군 일대 산림 노후화 지역 숲 복원에 나섰다. 숲 복원 사업은 산림이 노후화된 강원도 평창의 3ha 부지에 1만 그루의 어린 나무를 심어 탄소중립에 한걸음 더 다가서려는 포스코의 ‘그린 위드 포스코(Green with POSCO)’ 실천 활동의 일환이다. 식재 수종은 아까시나무와 돌배나무로, 향후 벌꿀과 열매 채집이 가능해 지역주민의 또 다른 수입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어 오는 9월 식재한 나무의 식생을 돕는 비료주기, 가지치기 등을 진행하며 숲을 지속적으로 가꿔 나간다는 계획이다.
앞서 포스코와 BHP는 한·호주 양국의 환경 보호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GEM 매칭펀드를 체결했는데 숲 복원은 해당 펀드 기금을 활용하고, 친환경 사회적기업 트리 플래닛이 이 기금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GEM 매칭펀드는 광산·철강 업계간 설립한 최초의 글로벌 매칭펀드로, 기금은 환경보호와 지역사회 환원에 사용된다. GEM은 ‘보석’이라는 사전적 의미 외에 ‘사회 발전에 한 걸음 더 나아간다(Go Extra Mile)’는 뜻을 담고 있으며, 포스코는 2019년부터 글로벌 원료공급사 얀콜(Yancoal), 엑스콜(Xcoal), FMG, 앵글로(Anglo) 등과 매칭펀드를 체결해 사회문제 해결과 저탄소 친환경 활동 등 ESG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포스코와 BHP는 2년간 매년 각사가 5만 달러씩 출연해 양국에 1년씩 번갈아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엔 한국에서, 내년엔 호주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포스코1% 나눔재단에서 ‘국가유공자 첨단 보조기구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전상(戰傷), 공상(公傷) 등으로 상이(傷痍)를 입은 국가유공자에게 첨단 보조기구를 지원해 장애로 인한 기능적 제약이나 불편함 없이 사회 참여가 가능하도록 돕는 것을 골자로 한다. 지난해 6.25 전쟁 7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처와 함께 국가유공자 첨단 보조기구 지원사업을 시작, 총 26명의 국가유공자에게 최첨단 로봇 의수·의족을 전달한 바 있으며, 올해 두 번째로 사업을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1976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만 45세 이하 국가유공자로, 올해는 첨단 보조기구 지원 품목에 기존 로봇 의수·의족뿐 아니라 시각 및 청각 보조기구 등을 추가했다.
지난해 포스코1%나눔재단으로부터 로봇 의족을 지원받은 국가유공자 박주남 씨는 "로봇 의족 덕분에 등산도 할 수 있게 됐고 아이들과 함께 다시 뛰어놀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소감을 나타냈다. 박 씨는 해병대 전역을 한 달 앞두고 불의의 사고로 한쪽 다리를 잃고 현재 학교 교직원으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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