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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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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앤가이드, 리퍼블릭케이 지분투자...개인투자자에 투자정보 제공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05.1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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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ant K 화면 일부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출판, 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퍼블릭케이에 지분투자를 단행하고 사업영역을 확장한다고 17일 밝혔다.

리퍼블릭케이는 지난달 초 ‘퀀트케이’ 베타서비스를 오픈했으며, 1개월이 지난 현재 회원수 약 3만7000명, 가입대기자 약 1만3000명으로 개인투자자들로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퀀트케이’는 퀀트방식을 기반으로 업종 및 테마 스크리닝 자료와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한 기업분석리포트, 주식담당자 통화내용, 실시간 뉴스 등을 수시로 업로드하고 있다. 또한 회원가입 후 투자성향검사로 확인된 투자자유형에 따라 투자성향에 적합한 종목리스트를 제시하고 있다.

이달 중 ‘와이스트릿(Y-street)’ 유튜브채널과 인터넷신문을 통해 개인투자자들에게 정확하고 신속한 투자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도 개시할 예정이다. ‘와이스트릿’은 향후 투자와 관련해 출판 및 교육 서비스로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에프앤가이드 측은 "투자자들의 투자정보 수요에 대응해 다양한 금융데이터 및 컨텐츠를 B2B사업 중심의 서비스로 제공해왔으나 리퍼블릭케이투자를 통해 B2C사업분야에서 에프앤가이드의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리퍼블릭케이는 그동안 외국인이나 기관만이 접근가능했던 정보를 개인투자자들도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여 올바른 투자를 할 수 있는 가이드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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