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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국내 거래소 업비트에서 도지코인이 400원대에서 거래 중이다. 이날 오후 강남구 업비트 라운지 전광판에 뜬 도지코인 실시간 거래가 현황.연합 |
암호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 서부 시간으로 14일 오후 1시 30분(한국 시간 15일 오전 5시 30분) 기준 도지코인의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41.93% 오른 0.5489달러로 집계됐다.
시가총액도 713억1000만달러로 오르며 시총 규모로 가상화폐 4위 자리를 되찾았다.
도지코인은 이달 7일 사상 최고점인 0.7250달러까지 치솟았다가 8일 머스크가 코미디쇼 ‘새터데이나잇 라이브’(SNL)에 출연해 도지코인을 ‘사기’라고 농담한 뒤 0.4515달러까지 급락했다.
여기에 머스크가 최근 테슬라에서 비트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받지 않겠다고 선언하면서 최고가의 절반 수준인 0.3840달러까지 급락했다.
이번에도 도지코인의 반등을 이끈 것은 단연 머스크였다. 머스크는 13일 "(도지코인) 거래 시스템의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도지 개발자들과 협력하고 있다"며 이 작업은 "잠재적으로 유망하다"고 주장하는 트윗을 올렸다.
나스닥에 상장한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도 도지코인 띄우기에 나섰다. 코인베이스는 앞으로 6∼8주 뒤 자사 플랫폼에서 도지코인을 거래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도지코인 투자자들은 수수료가 없는 투자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 로빈후드를 주로 이용해 이를 거래했다. 그러나 코인베이스의 이번 조치로 도지코인의 거래는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포브스는 "월가 분석가들은 머스크의 최근 움직임이 가상화폐 투자자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이미 고전하고 있는 테슬라 주가에 추가적인 변동성을 야기시키고 있다는 점을 경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주식시장의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전기차 핵심 시장인 중국에서 테슬라에 대한 악재가 이어지고 있어 주가도 압박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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