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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사진=픽사베이) |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15일 새벽 암호화폐 시장에서 도지코인 시세가 또 다시 꿈틀대는 모양새다. 뿐만 아니라 이더리움클래식, 에브리피디아, 비트코인캐시에이비씨, 이더리움 등의 알트코인들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은 여전히 찬밥신세다.
15일 오전 12시 40분 기준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이더리움클래식 가격이 전 거래일 대비 13% 오른 12만 9000원대에서 거래되는 등 가상화폐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이더리움클래식 가격은 며칠 전까지만 해도 10만원선이 잠깐 무너졌지만 그 이후 반등에 성공해 시세가 다시 13만원선까지으로 오른 것이다.
거래대금도 현재 두 번째로 많은 규모를 기록하는 등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 상황이다.
이더리움클래식 다음으로 상승률이 높은 코인은 에브리피디아, 비트코인캐시에이비씨 순이다.
에브리피디아 코인은 연초까지만 해도 한 자릿수 가격을 보였다. 그러나 지난 3월부터 본격 상승세를 보였고 지난달에는 최고 57원까지 오르는 등 가격이 거의 20배 가량 뛴 것이다.
그 이후엔 18원대까지 폭락했지만 현재 업비트에선 가격이 전일대비 10.9% 오른 23.4원에 거래되고 있다.
도지코인은 또 다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선택을 받은 모양새다. 머스크 CEO는 최근 연일 가상화폐에 관련된 발언을 내놓으며 암호화폐 시장을 크게 흔들고 있는데 도지코인에 대해 또 다시 우호적인 입장을 공개한 것이다.
머스크 CEO는 지난 13일(현지시간) 트위터에 글을 올려 "(도지코인) 거래 시스템의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도지 개발자들과 협력하고 있다"며 이 작업은 "잠재적으로 유망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더해 나스닥에 상장한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앞으로 6~8주 안에 도지코인을 상장한다는 계획이 전해지기도 했다.
이로 인해 400원대 후반까지 추락한 도지코인 시세가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해 현재 업비트에서 654원에 거래되고 있다.
여기에 폴카닷 코인(+6.5%), 질리카 코인(+6.49%), 이더리움(+6.25%) 등의 알트코인 상승세도 주목할 만하다.
반면 비트코인 가격은 여전히 울상이다. 비트코인은 ‘머스크 쇼크’로 인해 시세가 6800만원대에서 한 순간에 6200만원대까지 폭락했는데 지금까지도 그 가격대에 머무는 등 회복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앞서 머스크 CEO는 비트코인 채굴 때 화석연료 사용량이 많다며 돌연 테슬라 전기차 구매 때 비트코인 결제 중단을 선언한 바 있다. 이를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그는 믿을 수 없는 사람”이라며 “철저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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